What I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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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E-Book)] - 롭 무어What I read/경제, 경영 2017. 7. 31. 13:57
2017년 7월 어느 날 ~ 7월 30일 읽다. 교보 e-book for 갤럭시를 오랜만에 들어가 봤더니 이 책이 올라와 있더라.이 책 처음 나왔을 때 소개글 보고서 한 번 읽어봐야겠다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만 놓고 있었는데 마침 무료로 풀려서 반갑게 받아서 읽기 시작했다. 결론은 인생을, 삶을 레버리지 하라는 것!하기 싫고 억지로 해야만 하는, 능률이 오르지 않는 일은 외주를 주는 형식으로 레버리지하고, 정작 중요한 일, 핵심적인 가치에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시간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시간을 쓰는 것'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있다는데, 중요한 일, 핵심적인 가치에 시간을 쓰는 것을 시간을 투자한다고 표현하더라. 나 역시 날 위해, 내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일에 '투자하는 시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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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과 꿀이 흐르는] - 춈춈What I read/로맨스 2017. 7. 17. 15:33
2017년 7월 16일 읽다. 이 작가의 작품 읽은 게 이 작품 포함해서 6개나 되네.참 많이도 읽었다. 13일의 금요일짐승이 우는 소리신부님, 신부님안녕하세요, 조교님안녕하세요, 선배님 딱히 잘 맞지도, 미치도록 재미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나 많이 읽었을까.역시나 접근성 높은 이북이라는 점이 한 몫했겠지.킬링 타임용으로 결제해서 읽기 쉬우니까. 이 중, 13일의 금요일, 조교님, 선배님이 게 중 마음을 끄는 요소가 한 가지 정도는 있었던 듯 하고 나머진 just so so 혹은 bad.물론 그 마음을 끄는 요소라는 게 사람을 아주 들었다 놨다 할 정도의 요소라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 하지만 가볍게, 살짝 마음을 touch하는 뭐 그런 것쯤 되겠다.이 작품, '젖과 꿀이 흐르는'은 나머지 just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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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y Dear(디어 마이 디어)] - 우지혜What I read/로맨스 2017. 7. 10. 16:40
2017년 7월 2일 읽음 이 작가의 작품, 11336을 읽고 좋았던 기분을 이어가고 싶어서 바로 꺼내서 읽게 된 작품이다. 이 작품도 좋네.굳이 두 작품 중 우열을 가리자면, 이 작품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이 작품의 남주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게 마음에 남아서 말이지.11336의 백구는 딱 떠오르는 어떤 정형화된 캐릭터 이미지가 없었는데 이 작품은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더라.물론 완전 똑같은 이미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 이미지가 그나마 비슷할 것 같단 말이지.이 남자, David Gandy라는 모델인데, 이 남자보다 조금 더 얼굴이 작고 샤프하고, 몸은 조금은 덜 굵은 느낌이면 딱 100% 매칭될 것 같다. (*이미지 출처: 링크) 라이언 클리프라는 남주의 매력에 푹 빠져서 본 책이다.여주도 시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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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6] - 우지혜What I read/로맨스 2017. 7. 6. 17:39
2017년 7월 1일 ~ 2일 읽음 연상연하 로맨스 작품.내가 원래 좋아하는 키워드.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보고 나는 '강다니엘' 이라는 녀석에게 푹 빠져 버렸다.생긋 웃는 그 미소가 너무 예뻐서.그가 그려내는 춤사위가 너무 근사해서.래퍼지만 서브 보컬로 참여해 부르는 노래의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워서.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다 좋은 그는 내 입장에서 보면 연하남 되시겠다. 책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책들 중에서 이 책을 고른 이유는 그래서겠지.남주 백구가 연하남이니까. 이 작품은 읽는 동안 salty salty salty(솔티 솔티 솔티) 라는 작품이 생각나더라.남주가 비슷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었다.백구도 솔티의 남주 우종열처럼 입이 다소 거친 건 아닌가 싶었으니까.그러나 결론은 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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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E-Book)] - 시크What I read/로맨스 2017. 6. 19. 16:43
2017년 6월 18일 읽음. 이 작가의 작품을 무려 세 개나 읽어 봤었구만.노예 계약밤의 향연탐욕의 밤 이 중 노예 계약과 밤의 향연은 아주 별로였고, 탐욕의 밤은 게 중 나았으나 이 역시 별로였다는 리뷰를 썼었네.그럼 이 작품, '미친' 은?이 작품은 위의 세 작품보다 괜찮은 작품이 되겠다.지금까지 읽었던 모든 작품들 중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까진 아닌데, 그래도 제법 볼만했다는 평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이 작품 커버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었고, 어디서 많이 본 남잔데? 싶어서 확인해 보니, 역시나 언아더헤븐 일러스트 작가랑 동일인이다.니힐이랑 최한준, 너무 비슷한데?조금이라도 다르게 표현해 주면 좋았을텐데 싶다.(다르게 표현했는데 내가 못 알아본건가? 설마 그럴 리가...ㅠ.ㅠ) 여자이지만, 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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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 - 다카노 가즈아키What I read/소설 2017. 6. 14. 23:43
2017년 6월 10일 ~ 14일 읽다. 저녁만 되면 피곤해서 일찍 자지 않았더라면 좀 더 빨리 끝낼 수 있었을 책.요즘 아침과 저녁, 이렇게 두 번, 한 시간 이상 산책을 다니느라 밤만 되면 절로 눈이 무거워진다.하루 한 번 산책에서 졸지에 두 번씩 나가게 된 레오 녀석만 신이 날 듯.하긴, 그 녀석도 피곤한지 집에 있는 동안은 내내 내 책상 아래에서 잠만 잔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작품이었다.이 작품이 나온지 시간이 꽤 되었고, 이 책을 동생에게서 빌린게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왜 빌리자마자 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몰려온다.왜 이토록 재미있는 작품을 빨리 읽지 못했는지......(아마 동생은 빌려준 것도 까맣게 잊고 지낼 것 같은데...그냥 내 책장에 고이 모셔둬야겠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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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34: 배신의 시대] - 전동조What I read/소설 2017. 6. 10. 02:13
2017년 6월 9일 읽다. 얼마만에 나온 34권인가.33권 리뷰를 2015년 9월에 썼으니 거의 1년 9개월 만인가.1년만 기다리면 나오겠지 했던 것 같다.근데 1년이 지나도 안 나오니 어느 순간이 되면서부터는 포기했던 것 같다.그냥 나올 때 되면 나오겠지, 아니면 영영 안 나오던가. 다행히 나오긴 했으니 정~~~말 이렇게 얇은 책 한 권이 나오는데 참으로 오래 걸리긴 했다.책 받아보고 두께에 좀 놀랐으니 말이다.오래 기다린 만큼 뭔가 내용이 많을 줄 알았는데 얇은 두께만큼이나 1시간? 2시간안에 다 읽어버렸다. 역시나 기다리던 아르티어스 옹은 나오지 않으셨고.라이의 인생은 또 새롭게 꼬이기 시작하고.그래도 각성하는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는 것 하나는 좀 희망적인가? 줄거리를 쓸만한 내용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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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 김민식What I read/자기계발 2017. 6. 10. 01:48
2017년 6월 어느 날 ~ 6월 9일 읽다. 일단 글이 술술 잘 읽히는 편이다.생각보다 빨리 읽겠다 싶었는데 좀 시간이 걸린 건, 오고가는 지하철에서만 읽어서였던 것 같다.집에서는 이상하게 책이 손에 안 잡히더라.그래도 지하철에서는 쑥쑥 잘 읽혔으니 다행이지. 책 제목이 곧 이 책의 주제이다.영어 잘 하는 비결은 다른 게 아니라 그냥 영어책 한 권을 외우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것이다.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 추천한 영어회화책도 덩달아 회화책 순위 1등이긴 하더라.(물론 내가 가는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 다른 곳은 확인안 해봤으니 모르겠고.) 그 동안 내가 영어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끝내본 건 word power made easy라는 책이 전부였다.이 책을 끝내고 얼마나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