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read/반려견
-
[개를 춤추게 하는 클리커 트레이닝] - 카렌 프라이어What I read/반려견 2015. 4. 27. 19:14
2015년 4월의 어느 날 읽다. 레오가 가족이 된 이후, 의욕에 가득차 주문했던 반려견 관련 서적 중 하나이다.'클리커'라는 쉽고 간편한 도구를 사용해 반려견을 훈련시키는 내용인데, 원리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다.원하는 행동을 반려견이 할 경우, 클리커를 눌러주어 반려견에게 신호를 주고, 보상을 주어 특정 행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원리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클리커 트레이닝을 시도해 보았다.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쉽게 되지 않았다.일단, 궁극적으로 원하는 행동으로 트레이닝 하기 전까지 단계별로 트레이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어려웠다.최종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 단계를 잘게 쪼개어 반려견에게 성취감을 주면서 점차 행동의 난이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데, 행동 쪼개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면밀하게 ..
-
[애견 화장실 훈련 7일 프로그램; 7일의 훈련이 10년을 좌우한다] - 셜리 칼스톤What I read/반려견 2015. 4. 15. 22:28
2015년 4월 어느 날 ~ 4월 14일 읽다. 굉장히 책이 얇고 글자는 큰 책.마음 먹고 읽고자 하면 넉넉잡고 1시간이면 완독할 수 있는 책이다. 아직 우리 레오는 3개월령 강아지라, 배변훈련이 잘 될 거라 기대하진 않지만, 그래도 배변훈련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고, 우선적으로 배워야 할 훈련이라는 생각이 들어 제대로 시켜보자 싶어 고르게 된 책이다.그리고 골든리트리버라는 종의 특성상, 빨리 시켜도 좀 더 쉽게 배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고. 그런데, 이 책을 보면, 배변훈련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하더라.어쩌면 적절한 시기에 잘 시키게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을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결론은 내가 시키고 있는 형태와 좀 달라서 이 책을 완전히 적용하긴 어렵겠다 싶고, 지금도 큰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