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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와 산책하는데 꽃인가 싶어 봤는데 나뭇잎이더라. 꽃처럼 예쁜 나뭇잎이다. 참 어여뻤다.
명동 롯데본점에서 찍다. 새빨간 종이꽃이 하늘 가득 피었다. 봄이 오긴 왔구나 싶었다. 난 아직 경량 패딩을 못 벗었는데... 봄이 왔나 싶으면 어느새 여름이겠지. 지금 이 순간의 계절을 즐겨야겠다.
좀 아팠는데, 최근에는 컨디션이 제법 올라온 것 같아서 참 대견한 아이. 늘 지금처럼 웃으며 지내자~ p.s. 늘 이 녀석 찍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망원렌즈가 갖고푸다...ㅠ.ㅠ 내 다음 렌즈는 sel70200gm!!!!! 꼭 갖고 말테닷!
모처럼 바라본 하늘도 맑고 예쁜데, 밝은 햇살과 하얀 뭉게구름이 하늘을 예쁘게 꾸며주었다. 이렇게 맑고 깨끗한 하늘은 언제 보아도 기분이 상쾌하고 좋다. 자주 볼 수 있어야 할텐데...... 우리 동네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다. 이번 주말이면 예쁘게 필 것 같은데...... 하늘을 바라보는데 벚꽃 가지가 하늘을 예쁘게 수놓은 것 같아서 참 보기 좋더라. 그래서 카메라에 담긴 사진.
레오와 산책 도중 찍은 사진. 곧 필 것 처럼 앙다물고 있는 망울이 앙증맞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