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read/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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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윌리엄 데이먼What I read/자기계발 2013. 7. 13. 20:24
* 2013년 6월의 어느 날 시작해서 7월 13일 다 읽다. 평생에 걸쳐 이룩할 목적, 삶을 관통하는 목적이 있으면 '인생' 이라는 시간을 보다 값지게 살아낼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주로 거론하는 '목적'이 필요한 주체는 청소년이지만, 성인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인생을 결정지을 그 숭고한 '목적'을 청소년기에 발견해서 발전시켜 나간다면,성인기에 이른 지금의 삶은 더욱 더 많이 발전한 형태에, 그 목적에 한 걸음 다가간 형태이겠지만,그렇지 않다해도 늦었다고 생각할 것 없이, 목적없이 방황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이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지금부터라도 그 목적을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도전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마치,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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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What I read/자기계발 2013. 5. 22. 16:18
2013년 5월 18일 읽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내 개인적인 느낌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딱 이거다. "오만과 자신감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글쓴이의 attitude가 '오만함'이 될지, '자신감'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것이란 생각이 들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글자도 크고 그림도 무지 많아서 1-2시간이면 앉은 자리에서 후딱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워낙 'creativity'에 목을 매는 사람인지라 creativity 관련해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면 종류나 저자를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다. 일단 저자의 creativity는 잘 알겠고. 어떻게 하면 창의적일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은 이 저자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 파괴는 창조의 어머니다. * 창의는 불만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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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명상 레슨] - 잭 콘필드What I read/자기계발 2012. 8. 22. 17:19
2012년 8월 22일 읽다. 명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가,어떤 명상을 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안내서라고 보면 될 것이다.그저 간단한 안내서이기 때문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바짝 투자하면 다 읽어내릴 수 있다.하지만, 실제 명상에 돌입하는 건 또 다른 문제가 되겠지.명상을 익히고 몸에 체득하는 것은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것과 같다고 한다.끊임없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야만 제대로 된 명상을 할 수 있겠지. 다만 내가 기대했던 것과 달랐던 것은이 명상은 다 내려놓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명상인데뭔가 통찰을 얻고 뭔가 깨달음을 얻는 명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그저 있는 그대로, '현재'를 느끼고 깨닫는 것이지,무언가를 얻고 깨닫고 하는 명상이 아니라는 것.무언가를 얻고 깨닫고 통찰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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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 스티브 도나휴What I read/자기계발 2012. 7. 19. 17:59
2012년 7월 18일 - 19일 읽다. 인생을 등산에 비유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저자는 인생을 사막을 건너는 것에 비하고 있다.뚜렷한 목표가 있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등반에 비유한다면사막은 평범한 우리네들이 걸어가는 인생 같다는 것이다.어딜 둘러봐도 광활한 사막만 있을 뿐,산과 같이 정복해야 할 '정상' 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다만, 이 사막을 건너야 한다는 것뿐.갑자기 실직을 하거나, 이혼을 하거나, 가족이 떠난다거나 하는 그런 상황이 닥쳐왔을 때, 정처없이 방황하는 그런 삶이마치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지 않냐는 것이다.그런 사막을 지혜롭게, 현명하게 건널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하고 있다.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사막에선 지도가 크게 의미가 없어진다.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모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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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be happy] - 소냐 류보머스키What I read/자기계발 2012. 7. 13. 14:00
2012년 7월 8일 - 12일 읽다. 숱한 자기계발서들을 읽어봤지만, 이렇게 A to Z 과학적 근거를 대는 책은 처음이다.저자가 심리학자이고, 행복에 관해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자이기 때문에가능한 일이었으리라 생각이 든다.그만큼 신뢰가 가고 이 책을 왜 이제야 집어들게 되었는지 안타까울 정도였다. 행복.그 행복을 결정하는 데 세 가지 요소가 있다고 한다.유전적 설정값 - 50%환경적 요인 - 10%의도적 행동 - 40% 행복이 유전적 설정값, 즉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서이미 50%가 결정되어 있다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었다.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남들보다 행복에 대한 수치가 낮을 수 있다니.그나마 다행인 것은 의도적 행동으로 인해, 즉 후천적으로 노력을 기울임에 따라 40%는 내가 컨트롤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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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What I read/자기계발 2012. 7. 4. 19:34
2012년 7월 2일 - 4일 읽다. 저자가 아프리카 여행 도중 마사이 족의 한 족장을 만났다.배낭 안에 있는 온갖 물품을 자랑하듯 꺼내어 족장에게 보여줬는데그 사람이 저자에게 그랬단다."당신은 그것들로 인해 행복하십니까?"그의 물음으로 인해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나를 위한, 나만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만들어진 삶,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삶, 또는 남의 삶을 사는 듯한 느낌이 들 때 온전히 자기 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가방을 싸보라고 권한다.그 가방 안에 무엇을 담을 것인지, 무엇이 소중한지를 고민해 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방을 싸라고 권유하는 그 말의 이면엔엄청난 다른 뜻이 있을 것이라 여기며 그 의미를 찾아 헤매었다.하지만, 다 읽고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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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 세스 고딘What I read/자기계발 2012. 1. 27. 16:12
2012년 1월 26일 읽다. 여기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작'하라 라는 말이 전부이다. 왜 당장 시작해야 하는지, 시작하지 않는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온통 '시작' 에 초첨을 맞추고 당장이라도 '시작'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이 책의 표지에도 얼핏 힌트를 주고 있는 것이 있다. 'POKE THE BOX' 여러 개의 버튼이 달려 있는 박스가 있고 버튼을 누름에 따라 결과 액션이 달라지는 박스이다. 버튼을 눌러보기 전까지는 이것저것 다 눌러보기 전까지는 어떤 액션을 보일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당장 '눌러보라' 라는 것이다. 술술 읽히는 맛도 있고 무엇보다 몇 시간 안 되어서 다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이긴 한데 무언가, 가슴을 치게 만들고 머리를 때리며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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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일하라] - 제이슨 프라이드,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What I read/자기계발 2012. 1. 2. 15:13
2012년 1월 1일 - 1월 2일 읽다. 37signals의 두 사람이 쓴 책. 근래 읽은 보기드문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지, 잘 가고 있는지, 한 번 돌아볼 수 있고,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책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그리 잘못된 길을 가고 있지 않는 것 같았다.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고, 이 책으로 인해 커다란 우군을 얻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무엇이 진정한 효율이고, 어떤 것이 더 나은 방법인지, 비즈니스를 하든, 자기 개발을 하든, 자기 관리를 하든 저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옳은 길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들의 생각의 방향에 무한한 공감을 표하는 바이다. 또한 어쩜 이리도 단 한 마디의 현학적인 표현 없이도 간단 명료하게, 그리고 아주 효과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