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Universe Beautiful Universe

아~ 힘들긴 힘든가 보다. '너 지금 많이 힘들어. 너 지금 네 한계를 초과하고 있어.' 라는 신호를 온 몸으로 보내주고 있다. 대학원 다닐 때도 이 정도로 힘들진 않았을 것 같은데... (다시 돌아가면 또 다른 느낌이려나? ^^) 음악이 되었든, 무엇이 되었든 프로젝트를 끝낼 때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

어제 2pac feat. Warren G의 I want it all을 담으면서 그리웠던 2pac. 그의 음악 중 제일 좋아하는 me against the world! 하나하나 담으면서 예전 추억을 곱씹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군. 오늘은 또 어떤 재미있는 도전이 날 기다리고 있을지~ 달려보자!

일찍 가서 너무 안타까운 뮤지션 2pac Warren G 의 I want it all 이란 노래를 좋아하는데 2pac 피처링 본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담았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방갈로 데크의 선베드에 누워 음악이나 들으며 푹~~~ 쉬었음 좋겠는데 프로젝트 진행 중이라 너무 바쁘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라 어렵고 힘든 건 즐거운 도전이라 여기며 즐기고 있는데 바빠서 다른 것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쉬운 시기인 것 같다. 음악을 들을 여유 정도는 챙겨도 되지 않겠니? 화이팅!

[윤상-재회]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좋아하는 가수가 있어요. 그 사람은 바로 윤상... 윤상의 음악들은 하나같이 감수성이 풍부해서 들을 때마다 넘치는 감정을 주체하기 어렵게 만들지요. 저와 감성코드가 너무 잘 맞는 가수고, 음악이에요. 그 특유의 감수성과 음악성으로 예전처럼 활발하게 활동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사진: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 When one is in love, one always begins by deceiving one's self, and one always ends by deceiving others. That is what world calls a romance." - by Oscar Wilde 누군가가 사랑에 빠지면 언제나 자기를 기만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항상 타인을 기만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것을 세상은 로맨스라 말한다. - 오스카 와일드 우연히 오늘 위의 오스카 와일드의 글을 보았다. 얼핏보면 '사랑에 대해서, 로맨스에 대해서 독설을 하고 있구나, 오스카 와일드라는 사람은 사랑에 대해 메마른 감정으로 얘기를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토록 ..

버거킹 신메뉴 와일드 이스트 와퍼를 먹어봤다. 와일드 웨스트 와퍼와 함께 시켜 맛 비교를 하며 먹어봤는데 기본적으로 안에 든 내용물은 둘이 동일했다. 쇠고기 패티, 치즈, 할라피뇨, 양파, 양상추, 토마토... 다른 것은 소스맛이었는데 와일드 웨스트 와퍼는 매콤한 BBQ 소스를 사용했고, 와일드 이스트 와퍼는 달콤한 불고기 소스를 썼다. 소스맛만 달랐지, 내용물이 같아서였는지 다른 제품을 먹었음에도 나중엔 한 제품을 먹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용물이 좀 더 풍부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즐겨먹던 불고기 와퍼보다 비싸진 가격만큼 훨~~~씬 맛있다는 감동은 애석하게도 받질 못했다. 역시 음식에 이것저것 더하지 않은 기본이 제일 맛있는 듯 하다. 가격은 세트메뉴가 7,900원이었다. 오늘 먹었던 버거킹 옆..

시크릿 가든에서 액션스쿨 6기 중 2명이 액션스쿨을 그만두는 장면이 있었죠. 그 때, 길라임은 관두는 후배들을 보는 가슴이 아프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덤덤하게 그들이 연신 죄송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게 죄송해 하지 말라면서 이곳을 나가서 어떤 일을 하게 되든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런 일을 하라고 합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런 일... 길라임에게는 액션배우가 그녀의 전부이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일 겁니다. 목숨을 걸어도 좋은, 그 일을 하다가 다쳐 온 몸이 상처투성이여도 그저 좋은 자부심 가득한 그런 일이 바로 길라임에겐 액션배우일 것입니다. 그 대사를 듣는 순간, 무언가가 머리를 '툭' 하고 건드린 듯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을 하고 살아야 맞는 건데...그래야 하는..

* 출처 및 원문: NASA 링크 NGC 1275 은하의 허블망원경 이미지로, 은하를 둘러싸고 있는 마치 필라멘트 또는 가는 실 모양의 가스 구조를 볼 수 있다. 붉은 색의 필라멘트는 자기장에 의해 잡혀 있는 차가운 가스들로 구성되어 있고 중심부가 1억 화씨온도의 뜨거운 가스로 구성된 페르세우스 은하단에 둘러싸여 있다. 이 필라멘트는 중심부의 거대한 블랙홀로부터 주변부의 가스로 에너지가 이동하는 피드백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표지이다. 필라멘트는 뜨거운 성간가스로부터 발흥된 라디오 버블에 의해 차가운 가스가 은하의 중심부로부터 이동할 때 비롯된다. 2억3천만 광년 떨어진 NGC 1275 은하는 가장 가까운 거대 타원 은하 중 하나로, 페르세우스 은하단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이 은하는 허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