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봉신연의] 32회를 보고......
    What I saw/봉신연의 2020. 5. 20. 21:14

     

    봉신연의 32회 / 직접 캡처

     

     

    와~ 오늘 달기 완전 얄밉네요!

    옆에 있었음 등짝 딱 한 대 때리고 싶을 정도로 얄미워요.

    왕후에게 모욕을 주고 상왕 뒤에 살짝 숨으면서 사악하게 비웃는 표정이 아주 압권이네요.

    아무리 달기에게 슬픈 속사정이나 과거가 있다해도 달기 편을 들어줄래야 들어줄 수가 없네요.

     

    왕후가 불에 달군 쇠로 고문 당하는 일까지는 안 갈 줄 알았는데 기어코 황비의 손에 그 고문까지 당하네요.

    비중은 황비나 달기에 비하면 덜 나쁜 놈 같아 보였어요.

     

    내일 얘기 보니까 왕후 폐위까지 얘기가 나오는 모양인데, 왕후, 부디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게다가, 강자아가 양전의 손에 죽는 것처럼 내일 얘기가 나오는 것 같던데, 설마...... 강자아, 여기서 퇴장은 아니겠죠?

    이 드라마에서 자허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강자아인데, 자아 없으면 무슨 재미로 본답니까......

     

    오늘 자허는 달기에게 허를 찔리더라고요.

    달기가 상왕을 기절시킨 자허에게 시기하는 거냐고 묻죠.

    자허는 아니라고 둘러대지만, 사실 시기, 질투가 맞겠죠.

    요즘 보고 있는 드라마 미자무강에 이런 얘기가 나오죠.

    남의 마음은 쉽게 알아차려도, 자기 마음은 쉽게 알아차리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뭐 그런 비슷한 얘기요.

    딱 자허의 상황에 맞는 말 같네요.

    자허도 언젠가는 쿨하게 인정하는 날이 오겠죠.

     

    남은 시간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