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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29회를 보고......What I saw/봉신연의 2020. 5. 15. 21:23
어제 궁금했던 게 양전과 상왕의 결투와 양전이 어떻게 목숨을 구하는가였는데, 오늘 드디어 그 의문이 풀렸군요.
역시, 상왕은 강했네요.
그는 주지육림에 빠져살아도 실력은 녹슬지 않았나봐요.
아니면 그런 상왕에게도 질 정도로 양전의 실력이 형편없거나요.
어쨌든 달기도 포기한 양전은 상왕의 손에 죽게 생겼는데, 딱 칼이 가슴을 찌르려는 순간, 강자아가 등장해서 막아주네요.
천존이 자아에게 준 옥부적을 양전에게 써서 양전을 옥허궁으로 보내버리고, 자신은 상왕에게 잡혀서 감옥에 갇혔어요.
그리고 무길이 마무리하려는 일이 무엇인지가 궁금하더라고요.
전 무길이 무성왕이 찾는 잃어버린 아들이 아닐까 하고 있었는데, 모르겠네요.
양전을 구해주겠다는 자허의 제안도 깔끔하게 거절한 달기는 손수 수놓은 나비 손수건까지 간단하게 버리면서 양전에 대한 마음을 싹뚝 자르네요.
참 모질고 독한 여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여자가 자허는 뭐가 좋다고 저러는지......
다음 주 예고편 보니 달기는 위에 있는 침대 위에 비스듬히 누워있고, 자허는 아래쪽에 앉아서 달기가 시키는 일이나 하는 신세가 되더군요.
이거 뭐가 위치가 바뀌어도 상당히 바뀐 것 같은데 말이죠.
자허는 완전히 달기에게 잡혀사는 을인가 봅니다. ㅠ.ㅠ
다들 즐거운 불금,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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