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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26회를 보고......What I saw/봉신연의 2020. 5. 12. 21:17
오늘 자허 안 나오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끝나기 전에 나와줘서 얼마나 좋던지요.
근데 사진 캡처해 놓고 보니까 우리 자허,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가봐요.
눈밑이 거뭇거뭇한게 다크서클이 진하게 있는 것 같아 보이네요. ㅎㅎ
사랑하는 그의 달기가 양전과 함께 떠날 걸 생각하니 달기에게 내색하진 못해도 속이 많이 상하나봐요.
양전과 달기는 정말 엎드려 왕후에게 절해야 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물론 왕후에게도 이익이 되는 일이긴 하지만, 왕후 정도가 나서지 않으면 도와주기 힘든 일은 맞으니까요.
이 드라마에서 가장 꼴보기 싫은 캐릭터 1위가 '비중'인데, 오늘 새로 상왕의 눈에 들어 국사로 책봉된 '신공표'도 만만찮네요.
누가 더 미운 짓 하나 내기라도 하는 듯, 오늘 아주 둘이서 꼴사나운 짓들 제법 하네요.
웃긴 건 이 두 캐릭터가 맞붙는 걸 보니 그건 또 그것대로 웃기더라고요.
못된 속내를 서로 간파하며 상대를 깎아내리는 꼴을 보니 적수 제대로 만났다 싶더라고요.
드디어 내일 달기와 양전이 탈출을 시도하겠지만, 당연히 실패하겠죠? ㅠ.ㅠ
그럴 때 자허라도 딱 나와서 도와주면 좋겠지만, 당연히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진 않겠죠.
그런 면에서 내일 이야기가 무척 기대되네요.
강자아가 언제쯤 신공표의 악행을 무찌를지도 궁금하고요.
날씨 좋은 하루였네요.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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