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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24회를 보고......What I saw/봉신연의 2020. 5. 8. 21:25
이번 주 본방이 끝났네요.
날씨가 좋지 않아 불금 느낌도 안나네요.
그래도 오늘 자허는 몸이 좀 회복되어서 다행이에요.
강자아는 신공표의 거짓말에 말끔히 속아 궁을 떠나네요.
그런 새빨간 거짓말에 쉽게 속을 정도로 순진한게 강자아의 매력이겠지만 너무 쉽게 사형을 믿는 것 같아 아쉬웠어요.
그리고 언제 돌아와 신공표를 몰아낼지도 궁금하고요.
원시천존은 대체 뭐하는 사람이길래 제자가 대놓고 비뚤어졌는데도 가만히 있는 걸까요?
모든 일이 다 천명이겠거니 하며 방치하는게 그가 하는 일인건지, 아님 깊은 뜻이 있는데 아직 우리가 모를 뿐인건지, 절대자 같지 않은 모습이 별로였어요.
려아가 죽어서 슬퍼하는 달기에게 손을 내밀어 려아와의 추억을 슬며시 보여주는 자허.
정말 다정한 구미호, 요왕이네요.
슬피우는 달기의 어깨 한 번 못잡을만큼 어울리지 않게 소심하기도 하고요.
달기를 향한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 자허네요.
언젠가는 달기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박력있게 들이대는 날도 오겠죠?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What I saw > 봉신연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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