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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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What I saw 2013. 2. 18. 15:00
2013년 2월 16일 보다.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이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지, 어떤 스토리로 놀래켜 줄지궁금해서 참을 수가 있어야지.개봉했다는 거 알고 주말에 바로 영화보러 달려갔다. 헨젤 역으로는 어벤저스에서 활 쏘는 애로 나오는 제레미 레너가 나왔고그레텔 역으로는 타이탄에서 이오 역으로 나왔던 젬마 아터튼이 나왔다.그랜드 흑마녀 뮤리엘로 나오는 사람은 팜케 얀센으로엑스멘에서 익히 봤던 배우였고, 그래서 반가웠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숲을 떠돌다가 알게된 마녀의 사탕 하우스.그곳에서 마녀에게 잡혀서 억지로 사탕을 먹으며 사육 당하던 헨젤과 그레텔.마녀가 헨젤을 잡아먹으려는 시점에, 그레텔과 헨젤은 마녀를 가까스로 죽이고 탈출,그리고 그 이후로 마녀 사냥꾼이 된다.그들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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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보다.What I saw 2013. 2. 6. 11:38
2013년 2월 2일 보다. 어느 날, 자신의 삶과 남편에 대해 회의를 느낀 리즈(줄리아 로버츠).그는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모든 일상에서 벗어나 1년간 진정한 자신을 찾고자 하는데...... (아래는 영화의 결말과 주요 내용이 있으니 패스할 사람은 패스하기~) 이탈리아로 날아간 그녀.새로운 이탈리아 친구들을 사귀고,그들로부터 이탈리아어도 배우고, 모처럼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기 시작한다.이탈리아에선 주로 '먹는 것' 이 나왔다.스파게티를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먹어서 나오는 뱃살 정도는 '인격' 으로 치부하며가볍게, 자신감 있게 넘기기도 한다. 정신적 스승(구루)를 찾기 위해 날아간 인도.거기서는 명상을 하고, 기도를 하면서 자신을 찾았다.처음에는 명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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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What I saw 2013. 1. 21. 17:39
2012년 1월 20일 보다. 늑대소년 작년에 한창 광풍이 불 때영화관에 가서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근데 같이 보러 갈 사람이 굳이 싫다고 하는 관계로끝내 영화관에서 볼 수 없었던 아쉬운 작품이었다.그러던 중, 마침 보고 있는 TV VOD서비스에늑대소년이 신규로 올라온 것을 알게 되고,기쁜 마음에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결론부터 말해야 겠다.너~~~무 좋았다.송중기! 성균관 스캔들에서 '여림' 역할을 정말 맛깔나게 소화해 내는 것을 보고팬이 되었는데 이 늑대 소년의 늑대 역할도정말 어찌나 잘 표현했는지...그의 최근 드라마 작품 '착한 남자'는 안 봤지만이 늑대 소년을 보고 흠뻑 반해서'착한 남자'도 찾아봐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송중기였기 때문에 이 늑대가 완벽하게 표현되지 않았나 싶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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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베이젼]What I saw 2013. 1. 21. 17:23
2013년 1월 19일 보다. 외계인 침공!이 얼마나 재미있고 무궁무진한 소재인가!'내'가 영화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가장 큰 기준을 차지하는 '상상력'이라는 면에서외계인 침공 소재는 무조건 보고야 마는 소재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어떤 외계인이, 어떻게 침공을 했으며,무엇을 노리며, 어떻게 지구를 먹어 들어가는가.그리고 인류는 그에 어떻게 대응을 하며어떤 결론을 맞이하게 되는가가이런 소재의 영화에선 가장 궁금한 부분이다. 이 영화를 찾아보니 원제는 배틀: LA(로스엔젤레스) 였던 듯 하다.원제도 괜찮은데, 왜 제목을 이렇게 봐꿨는지 모를 일이다.거창하고 뭔가 대단한 헐리웃 블록버스터 느낌을 주려고 했던 것일까.외국 영화들 수입해 들여올 때 제발 원제 손상 좀 안 시켰음 좋겠다.원제만이 가지는 느낌과 원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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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What I saw 2013. 1. 16. 00:04
지난 주말에 봤던가.이 영화는 대형 영화관에 가서 보고팠던 영화였다.근데 정말이지 상영하는 극장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충분히 괜찮을 것 같은 영화인데, 왜 극장을 못 잡은 걸까.답답해하던 찰나, 마침 집의 VOD 서비스에동시상영작이라는 이유로 10,000원에 올라와 있길래그리 아깝다는 생각없이 기꺼이 구매해서 보게 되었다. 뉴욕 월 스트리트의 한 대형 투자회사.직원들의 대량 해고로 영화는 시작된다.살아 남은 이들은 나간 이들보다 더 능력 있음에,그리고 살아 남았다는 안도감에 한 숨 돌릴 때였다.마침 해고되어 나가던 한 리스크 관리자는상사에게 자신이 미처 완성하지 못한 모델을 봐달라고 요청했고상사는 그 말을 무시하고 있었다.해고 되어 나가는 자신의 상사를 배웅하던 피터 설리반(재커리 퀸토)은 자신의 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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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뱀파이어 헌터]What I saw 2013. 1. 15. 23:47
이걸 언제 봤더라.집의 VOD 서비스로 1월 초에 봤던 것 같다. 영화 개봉했을 때 보고 싶었었는데여차저차 미루다가 놓쳐버린 영화였다.도끼들고 싸우는 뱀파이어 헌터가그것도 그 헌터가 링컨이라는 설정에어딘가 모르게 유치하거나 우습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나도 모르게 생겼던 듯 하다. 하지만 내가 워낙 뱀파이어 같은판타지 소재를 좋아하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이 영화! 정말 그 상상력에 놀랐다!!!!! 링컨이 대통령이 되고,링컨이 노예 해방을 부르짖고,링컨이 남북전쟁을 이겨내는 그 과정이뱀파이어와의 전쟁이라는 설정을 하고그는 어떻게 뱀파이어 헌터가 되었으며어떻게 그들과 맞서 싸우는지에 대한 픽션이교묘하게 미국 역사와 맞물려 펼쳐지는데와~~~ 그저 탄성만 나올 뿐이었다! 이런 상상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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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을 보다.What I saw 2012. 12. 24. 00:11
2012년 12월 22일 보다. 어린 시절 레미제라블, 장발장 책 한 번 안 읽어본 사람이 있을까.막연히 느꼈던 감동과 가슴벅찬 사랑이 지금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무척이나 궁금해졌고, 많은 기대를 안고 영화를 보았다. 일단, 어린 시절 본 내용 그대로라는 생각이 들었다.역시 나이가 들어도, 어른이 되어도 느낌이 변하는 건 아닌가보다.그리고 그런 그에게서 사랑받고 커가는 코제트는참으로 행복한 아이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역시 어린 시절 생각했던만큼 코제트는 행복한 아이였다. 근데 영화의 감동을 오롯이 느끼기엔,뭔가 생각을 하면서, 되새겨 가며 영화를 나만의 방식으로 보기에는뮤지컬 형식으로 노래로 진행되는 대사가 다소 몰입을 방해했다. 배우들도 열심히 노래 부르랴, 세밀하게 감정을 표현하며 연기하랴굉장히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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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rek - Into Darkness ; Official TeaserWhat I saw 2012. 12. 18. 17:33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는 스타워즈와 스타트렉이다.이 두 영화를 볼 때마다 우주를 향한 내 꿈과 열정이마구마구 용솟음치며 나를 흥분시키고, 다시 한 번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스타워즈는 더 나올 새로운 무엇이 당분간 없어보이고,스타트렉은 이미 아주 예전에 쭉 나왔지만최근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시작으로 캡틴 커크와 스팍의 이야기를 새로 보여주기 시작했다.그리고 그들의 가슴 뛰는 우주를 향한 모험도...그들이 함께 하는 엔터프라이즈호와 함께... 더 비기닝 이후 다음 편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는데내년 5월에 다음 시리즈인 스타트렉 인투 다크니스를 한단다.얼마나 기다렸던가!!!이 티저만 봐도 가슴이 다 설렌다.내년 5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게 아쉽지만내년 5월까지 잔뜩 기대를 갖고 기다릴 수 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