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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g]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What I read/자기계발 2011. 7. 27. 22:57
    2011년 7월 27일 읽다.

    퇴근해서 한 시간 만에 후딱 읽어내린 책이다.
    구매한 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꺼내 읽게 된 책이다.

    반드시 무언가를 얻어가리라!
    반드시 무언가를 꼭 배우고 교훈을 얻어야겠다 라는
    의무감과 기대에 차 읽기 시작했던 책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無의 상태에서 읽었더라면
    더 많은 깨달음을 쉽게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상태에서 읽었더라면
    내 인생 최고의 책 중 하나인 연금술사와도 견줄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강렬하게 와닿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따라서 이 책을 아직 읽어보지 않았고,
    읽어볼 예정이라면 마음을 비우고
    Ping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편하게 읽길 권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Ping이 깨달은 지혜들이
    당신들의 것으로 고스란히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혀 다른 종이 될 수 있었던 개구리 Ping과
    그의 스승 부엉이의 이야기이다.

    기억에 남는 것들을 돌이켜 보면

    멘토를 그저 얻고 그저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핑 조차도 하루 종일 수많은 점프 도약을 통해
    간신히 부엉이에게 다가갈 수 있었고
    그리하여 현자 부엉이를 스승으로 둘 수 있었던 것이다.

    내게도 내 삶에 가이드를 주고
    내가 숱한 실패 속에서도 성공에 이르기까지
    묵묵히 인내하고 지켜봐 줄 수 있는 그런 멘토가 있을까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런 멘토가 이미 곁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대는 이미 큰 재산을 가진 사람일라 자부해도 괜찮을 터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 깊은 마음과의 대화를 통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 꿈이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자신만의 비전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야만 험난한 실패와 좌절이 가득한 인생의 길을,
    하지만 언젠가는 성공에 이르는 축제같은 인생의 길을 갈 수 있다고 얘기한다.

    큰 마음과 용기를 갖고 내딛은 위대한 도전도
    반드시 실패를 맛볼 수 밖에 없고
    그 실패를 통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실패해 보지 않은 자는 실패를 통해 배울 수가 없으며
    장애물이 없는 인생은 결코 성공으로 그대를 안내하지 않는다고도
    얘기하고 있다.

    또한 실패하더라도, 좌절하게 되더라도 실행해 본 일과
    실패의 두려움 속에서 실행해 보지 않은 일 중에서
    훗날 인생을 돌아봤을 때 무엇을 더 후회하게 될 것 같은가.
    답은 뻔하지 않은가.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미처 실행하지 못한 일들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결국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비전을 갖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그 자세!
    그것이 필요한 것이다.

    Ping이 마지막 미션인 철썩강을 건너기까지 
    수십개월을 연마했던 자신의 재능.
    재능은 숱안 연마를 통해 비로소 기술이 된다고 얘기했다.
    여기엔 반드시 '끈기' 라는 요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재능도 갈고 닦지 않으면 재능에 머무를 뿐,
    결코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쓸 수 있는
    나만의 기술과 무기가 될 수 없다
    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다.

    내게 재능이 있다고 자만하지 않고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인생의 성공을 향해
    끈기있게 도전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ing은 두 발로 직립보행이 가능한 개구리이기도 했다.
    그것이 Ping을 전혀 다른 종으로 만들어 주는
    하나의 요소이기도 할 것이다.
    그가 평생 살아오면서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고
    그런 사례를 평생을 통해 단 한 번도 접한 적도 없고
    누구나 다 안된다, 본인도 안 될 거라 여겼던 그 일을 해냈던 것은
    Ping의 해낼 수 있다는 그 신념 하나였다.
    신념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주는 강력한 도구라는 점을
    또한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결국 도전하고 성공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아니겠는가~
    나만의 축제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면
    지금 바로! 이 순간에! 뛰어들면 된다!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한 문구를 끝으로
    이 책에 대한 리뷰를 마칠까 한다.

    To Do is To Be!
    실행하는 것이 곧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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