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5일 - 17일 읽다.
삶을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수많은 자극들을 관리하고
그 자극들을 통해 더 나은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해주는 자기계발서다.
마치 아는 사람이 옆에서 편하게 얘기해 주듯이 부담없이 글을 써놓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좋았고, 요소요소마다 유용한 자극의 순간들에 대한 멘트들이 있어
책을 좀 더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조곤조곤 편하게 얘기해 주듯이 쓰여진 책이어서 그랬을까.
아니면 정말 편하게 읽어서 그랬을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읽고 나서 머리와 가슴을 크게 치고
마치 장님이 눈을 뜨듯, 그런 커다란 깨우침을 느끼긴 힘들었지만
적어도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자극은 어떻게 관리하고, 자극을 통해 나는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는
마음에 새겨둘 수 있었다.
(사실 그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전부이고, 주제일 거라 생각된다.)
적어도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내가 되는 길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믿고 싶어진다.
내일은 오늘과는 다른 더 발전된 내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