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9월 중순 ~ 2010년 2월 14일 마침
시간을 지배하는 절대법칙이라 하여 큰 기대를 안고 읽게 된 책...
생각보다 책이 술술 읽히지가 않았다.
뭔가, 꼭 이 부분은 필기를 해야 할 것 같고
어떤 부분은 외워야만 할 것 같은 부담감이 느껴졌던 책이어서 그랬을까.
제법 오랜 시간이 걸려 한 권을 읽게 되었다.
매 시간 시간마다, 시간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정말 중요한 일에 시간을 쏟고 있는지 끊임없이 성찰을 해야 하며
정말 중요한 일에만 시간을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B급과 C급의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제쳐두고
정말 인생에서 중요한 A급의 일을 하는데 시간을 안배하라는 내용이다.
많은 원칙들을 쏟아내고 있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 같으나, 생각보다 그리 와닿지 않았던 사례들...
아마도, 미국식 생활방식이 그대로 녹아 있는 내용이라 쉽게 와닿지 않았던 모양이다.
한 번 읽고는 이 책의 내용을 결코 나의 것으로 만들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언제쯤 다시 이 책을 읽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