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1일 읽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인 재미교포 2세, 문영미 교수의
설득력 있는 통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책이었다.
브랜드와 마케팅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그리고 나를 깊이 자극했던 것들을
간단하게 나열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
단점을 메꿔서 다른 것과 유사해지기 보다는
고유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서 차별화를 시도하라는 것.
[두번째]
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것.
(이는 어찌보면 참으로 단순하고도 쉽게 생각할 수 있고
흔히 접할 수 있는 명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는 동안 참 새롭게 다가왔다고 해야할까?
새로운 느낌과 자극이 되어 돌아온 명제였다.)
[세번째]
희귀한 가치의 제안 / 거대한 아이디어의 실천 / 인간적인 숨결
이는 미래의 아이디어 브랜드들이 공유할 것이라 예상되는 가치라 했다.
참으로 공감이 되면서도 이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네번째]
역 브랜드 / 일탈 브랜드 / 적대 브랜드
기존의 치열한 경쟁 체제를 벗어나 새로운 지평을 구축한
브랜드들에 대한 쉬운 분류와 통찰이 담겨 있다.
문영미 교수가 최고의 강의 교수로 여러 번 선정되었다는 것이
심히 이해가 될만큼 이 책은 명쾌한 통찰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제부터 여기서 얻은 통찰과 아이디어들을 내 비즈니스 모델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 봐야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