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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개의 카드로 목돈을 만든다] - 고경호What I read/경제, 경영 2014. 7. 24. 15:25
2014년 7월의 어느 날 읽다.
읽고 제법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이 책에 대해 남는 감상이라곤 매우 간단하다.
그만큼 단순한 메시지 밖에 없는 책이기도 하고.
신용카드 소비를 점진적으로 줄여 결국은 신용카드를 쓰지 않는 상태를 만들고,
체크 카드 소비는 신용카드와는 반대로 점차 늘려나가면서
현금 소비와 체크 카드 소비를 생활화 하라는 것.
생활비 통장과 기타 다른 통장을 하나 더 만들어서
생활비는 생활비 통장에서만 지출하고
비정기적으로 생기는 이벤트성 지출은 다른 통장에서 해결하라는 것.
다른 통장에는 이러한 지출을 대비해 꼬박꼬박 돈을 모으라는 것 정도가 기억에 남는다.
항공 마일리지 등, 같은 돈을 써도 현금보다 더 한 혜택이 돌아오는 신용카드.
따라서 신용카드를 체크카드나 현금을 쓰듯 철저하게 컨트롤 해서 쓰는 게
가장 현명한 소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무조건 현금만 쓰고, 체크 카드만 쓰는 것은 같은 돈을 쓰고도 혜택을 받지는 못하기에.
물론 그만큼 남용하면 가계에 악영향을 미치겠지만,
그렇지 않을 정도로 독하게 컨트롤한다면 오히려 그것에 더 이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벤트성 지출을 대비해 통장을 따로 하나 더 만드는 건 제법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했고.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체크카드 또는 현금만 쓰라는 건 취지만 이해하는 걸로 하고.
신용카드를 독하게 컨트롤해서 쓰는 걸로 해야겠다.
당장 다음달 부터 통장을 하나 따로 만들어야할텐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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