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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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g]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What I read/자기계발 2011. 7. 27. 22:57
2011년 7월 27일 읽다. 퇴근해서 한 시간 만에 후딱 읽어내린 책이다. 구매한 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꺼내 읽게 된 책이다. 반드시 무언가를 얻어가리라! 반드시 무언가를 꼭 배우고 교훈을 얻어야겠다 라는 의무감과 기대에 차 읽기 시작했던 책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無의 상태에서 읽었더라면 더 많은 깨달음을 쉽게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상태에서 읽었더라면 내 인생 최고의 책 중 하나인 연금술사와도 견줄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강렬하게 와닿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따라서 이 책을 아직 읽어보지 않았고, 읽어볼 예정이라면 마음을 비우고 Ping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편하게 읽길 권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Ping이 깨달은 지혜들이 당신들의 것으로 고스란히 손에 쥐어져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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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위대한 선택] - 하야시 노부유키 지음What I read/자기계발 2011. 7. 26. 23:06
2011년 7월 25일 - 26일 읽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 남들은 알지 못하는 그 비하인드 스토리나 스티브 잡스만의 열정, 카리스마, 매력 등을 좀 더 깊게 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 그 만의 특별한 way of life, creation 등을 집중적으로 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그런 내용을 주로 담은 책은 아니었다. 저자가 일본인이지 않은가. 철저하게 일본인의 시각에서 일본의 통신업계와 휴대폰 제조사, 일본의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이 책을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이라고 하는 것이 이 책에 대한 올바른 정의일 것이라 생각한다. 애플이나 스티브 잡스에 관해서, 그리고 애플의 여러 product에 관해서 하는 얘기들은 한 편의 '개론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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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부터 쓰는 인생전략노트] - 가네다 히로유키 지음What I read/자기계발 2011. 7. 15. 15:12
2011년 7월 13일 - 7월 15일 읽다. 생각보다 책은 금방, 쉽게 읽혀졌다. 저자가 어떤 말을 전하고 싶었는지, 결론이 뭔지도 다 읽고 나면 어느 정도 머리에 개념이 잡힌다. 그런데, 어딘가 뭐랄까... 글의 전개가 좀 산만하다고 해야할까. 각각의 노트들간의 유기성이나 개요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잡아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든다. 개념이나 방법이 콕콕 머리에 와서 박힐만큼 일관성 있는 구성이 아니라 산만하게 여기서 이 얘기 좀 하고, 저기서 저 얘기 좀 더 하고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서 이 얘기 저 얘기가 조금씩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한 눈에 catch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해야 되나... 사람들이 작성해야 할 노트들은 총 어떤 것들이 있고 그 노트들간의 관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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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때 - 자극이 필요해!] - 안상헌 지음What I read/자기계발 2011. 5. 18. 00:13
2011년 5월 15일 - 17일 읽다. 삶을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수많은 자극들을 관리하고 그 자극들을 통해 더 나은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해주는 자기계발서다. 마치 아는 사람이 옆에서 편하게 얘기해 주듯이 부담없이 글을 써놓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좋았고, 요소요소마다 유용한 자극의 순간들에 대한 멘트들이 있어 책을 좀 더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조곤조곤 편하게 얘기해 주듯이 쓰여진 책이어서 그랬을까. 아니면 정말 편하게 읽어서 그랬을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읽고 나서 머리와 가슴을 크게 치고 마치 장님이 눈을 뜨듯, 그런 커다란 깨우침을 느끼긴 힘들었지만 적어도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자극은 어떻게 관리하고, 자극을 통해 나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