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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57회를 보고......What I saw/봉신연의 2020. 7. 16. 16:59
아!!!!!!
자허가, 자허가!
달기를 위해 죽을 거란 슬픈 예감이 들어맞지 않기를 그렇게 바랬건만!
결국 달기를 살리기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았네요.
그래도, 달기도 자허를 살리기 위해 양전의 검을 몸으로 막았으니, 자허는 죽어도 큰 한은 없겠죠.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슬프잖아요.
자허 죽을 때, 정말 육성으로 "어머, 어떡해!" 말이 절로 튀어나오더라고요.
아직 회차가 좀 더 남았는데 남은 회차는 자허 없이 어떻게 버틴답니까.
오늘 양전은 참 이래저래 큰 민폐만 끼치는군요.
질투심에 폭발하지만 않았어도 달기가 그렇게 될 일도, 자허가 죽을 일도 없었을테니까요.
게다가 그 결과로, 달기와 함께 도망쳐서 잘 먹고 잘 살았다, 이러면 차라리 낫죠.
그것도 아니고, 달기는 스스로 죽겠다고 다시 조가성으로 돌아갔으니, 양전은 아무것도 얻은 게 없네요.
이런 바보 멍충이 같으니라고!
오늘 자허의 대사가 마음에 탁 박히더라고요.
나는 자허다.
달기를 지키는 남자.
우리 자허 살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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