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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55회를 보고......What I saw/봉신연의 2020. 7. 8. 00:11
무슨 리뷰를 쓸까 생각하면서 멍하게 자허 사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뜬금없이 자허의 입술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입술색 너무 예쁘지 않나요?
본래 입술색은 아닐 것 같고, 립스틱 발랐을텐데, 색깔이 너~~~무 예뻐서 저 색이 어느 브랜드, 어느 색깔인지 알면 당장 사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오늘따라 자허의 입술에 푹~~~ 빠졌네요.
오늘 제일 놀란 건, 무성왕, 황비호가 죽은 거에요.
전 비간이 그렇게 허무하게 갔으니, 무성왕 황비호는 온전히 서기에 갈 줄 알았어요.
근데, 문 태사에게 그렇게 허무하게 지고 말다니... 진짜 허무했어요.
황비호 생긴 건 완전 조자룡 뺨치게 잘 싸우게 생겼는데, 백발이 성성한 노장 문 태사에게 몇 합을 못 버티고 당하더이다.
문 태사가 어벤져스 급의 장군이었거나, 황비호가 보기완 다른 약골이었거나요.
어느 쪽이든, 절 무척 황당하게 만들어 주긴 했네요.
조가에는 이제 문 태사 하나 남았네요.
달기는 갈수록 표정이 슬퍼서 보는데 안쓰럽더라고요.
악행의 업보를 혼자 짊어질 생각을 하는 것도 불쌍하고요.
마냥 악녀일 줄 알았던 달기는 봉신연의가 끝나면 아픈 손가락으로 남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시원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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