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신연의] 45회를 보고......What I saw/봉신연의 2020. 6. 18. 01:59
자허가 많이 나와서 좋았네요.
자허가 비록 구미호, 요왕이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 것 같아서 한층 가깝게 느껴지고 그래서 더욱 매력적으로 보였던 한 회였던 것 같아요.
근데 자허는 왜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걸까요?
달기랑 사랑하고 싶어서?
남부러울 것 없는 요왕으로 어마어마한 세월을 살았을 자허가 왜 보잘 것 없는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걸까요?
영생이 지겨워 그런걸까요?
백읍고는 너무 안타까웠어요.
자허가 살면서 처음 만난, 처음으로 인정한 지기같은 인간인 것 같은데 결국 만나자마자 죽게 되었으니까요.
백읍고가 살았다면 자허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것 같아요.
'What I saw > 봉신연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신연의] 47회를 보고...... (0) 2020.06.22 [봉신연의] 46회를 보고...... (0) 2020.06.22 [봉신연의] 44회를 보고...... (0) 2020.06.06 [봉신연의] 43회를 보고...... (0) 2020.06.04 [봉신연의] 42회를 보고...... (0) 20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