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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포칼립스] - 린테제
    What I read/BL 2017. 1. 16. 18:03

    2017년 1월의 어느 날 읽다.


    와~~~~~

    이건 정말이지 말이 필요 없다.

    아직까지도 아인스라는 캐릭터의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야말로 하루종일 아인스 앓이를 하는 중......


    나는 결코 BL 취향이 아니었다.

    한 번도 관심 가져본 적 없던 장르였다.

    그런데 어느 날, BL 매니아인 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

    정말 자기가 생각해도 대단한 작품이 있는데 어떠한 편견도 갖지 말고 그냥 한 번 읽어나 보라고.

    책 선물은 자기가 다 해주겠다고.

    이런 작품을 혼자만 알고 있기가 너무 안타까워서 얘기하는 거라고.

    그래서 내가 BL은 안 땡긴다, 안 읽겠다 그랬더니 정말 BL이라는 장르에만 묶이기에 너무 아까운 작품이니 자기 한 번만 믿고 읽어보라고 하더라.

    너무나 간절하게 권유하며 책 선물을 보냈길래 내키진 않았지만 읽어나 보자하며 시작했더랬다.

    읽다가 도저히 안 되겠으면 도중에 그만두는 걸로 하고.


    근데, 이거 읽기 시작하니 도저히 손에서 뗄 수가 없더라.

    필력도 대단하고, 구성도 치밀하고, 무엇보다 보지 않고도 상상만으로 만들어낸 전투신들이 얼마나 대단하던지.

    정말 작가의 능력에 반할 수 밖에 없더라.

    아인스의 지벤을 향한 마음이나 행동들은 또 어떠한지.

    로맨스라는 장르에 편중되어 있던 내 흥미가 비로소 BL로까지 저변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웬만한 로맨스 소설보다 로맨스가 더 감질나고 아름다웠던 작품이랄까.

    어떤 좋은 말을 다 갖다 붙여도 이 작품에 반한 내 심정을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뭐에 꽂히면 무섭게 파고드는 성격 덕에, 지금 내 손에는 아포칼립스 개인지가 들려 있다.

    이거 구하고 나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더라.

    아~ 

    이런 작품들 이제부터 많이 만나보고 싶다.

    (미친 덕질을 시작하게 되는 건가. 로맨스로도 부족한가. 아......)


    아~ 아인스~


    [줄거리_리**스 발췌]

    타인의 상처를 자신의 몸으로 옮겨 급속도로 치유시키는 초능력을 갖고 있는 동양인 청년 윤세헌.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가난한 식민지령에서 의사 조수 일을 하며 간신히 입에 풀칠을 하고 있던 그는, 어느 날 밤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은발의 제국 귀족을 사창가로 안내하다가 희대의 연쇄 살인마 팬텀페인과 마주친다. 

    팬텀페인의 손에 잡혀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 보니 수십 명의 소년소녀들이 함께 있고, 그들은 한 사람만 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여야 하는 살인 게임에 강제로 참가하게 된다. 

    심지어 그 소년소녀들 중 한 명은 정체를 숨기고 있는 팬텀페인. 

    긴장과 공포 속에서 어딘지 수상쩍은 적금발의 소년과 파란 머리 청년 등을 만나며 왠지 모르게 은발 귀족 아인스와 한 팀을 이루어 살인 게임을 돌파해 나가던 중, 아인스를 신뢰하게 된 세헌은 부상을 입은 그에게 숨겨 왔던 자신의 능력을 사용한다. 

    그리고 그 순간 세헌은 아인스의 배신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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