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하지만 올릴 사진도 없고..(디카를 늘 들고 다니는 사람이 아닌 관계로)
그야말로 조촐한 글로 표현된 후기가 될 것 같네요. ^^
스태커 버거는 싱글, 더블, 트리플 이렇게 나뉩니다.
'스태커 버거'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stack - 고기 패티를 여러 층 쌓는 버거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내용으로는 쇠고기 패티, 베이컨, 치즈, 베이컨 소스 이렇게 들어갑니다.
세트로는 콜라+버거+컵 아이스크림이 제공되는데
컵 아이스크림은 감자 튀김으로 바꿔 먹었지요~
가격은, 싱글 세트가 4,600원 / 더블 세트가 6,900원 / 트리플 세트가 9,200원로
결코 싸진 않던데 그래도 먹어보는 거니까 제대로 먹자고 더블을 시켰더랬죠.
일단, 사이즈는 음..재 보진 않았지만 제가 먹은건 주니어 와퍼 사이즈였습니다.
아직 이 제품이 정착이 안 되어서 그런지 지난 토요일에 먹었다는 친구말로는
이 사이즈 보다 컸다고 하더이다.
그리고 버거 안에 어떠한 야채나 토마토도 없습니다.
그냥 위에 말한 내용물이 전부입니다.
어찌나 퍽퍽하고, 짜던지...게다가 베이컨은 너무 딱딱하고 말라 있더라는...
결론은 다시 먹고 싶진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것도 아니었구요.
물론, 시작 단계라 아직 만드는 것이 서툴러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지만
여기서 무엇이 나아질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버거킹은 그냥 와퍼가 가장 괜찮은 것 같네요.
아! 그래도 최근 나온 불고기 크리스피 치킨 버거는 맛은 괜찮더라구요. ^^
막 먹고 와서 주저리 주저리 한번 올려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