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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미친놈] - 박서원What I read/자기계발 2014. 2. 6. 18:48
2014년 2월 첫째주에 읽다.
이 책 구매한지는 제법 되었는데, 이제서야 읽었다.
두산 박용만 회장의 장남이라는 독특한 가족 배경 속에 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지 않고
오로지 자기가 재미있는 일, 하고 싶은 일, 열정을 다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어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그에 우뚝설 수 있었던 독특한 남자, 박서원.
미친 듯이 묻고(ask), 물었으면(bite) 끝장낸다(go all the way)
이 한 문장이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가 아닐까 싶다.
나의 파트너와도 종종 얘기하는 주제이기도 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를 실현시킬 수 있는 끈기와 노력,
즉 끝장을 볼 때까지 덤비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는 책.
세상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그의 말처럼
결국 뭔가를 해내기 위한 방법 역시
전혀 새로울 것 없는 그런 방법이다.
다만, 그것을 읽고 다시 정리하고 리마인드 할 수 있으면 된다.
이 화두에 대해 생각해 본 바가 없으면 새롭게 받아들여 발전하면 되고,
이 화두에 대해 익히 알고 있으면 리마인드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계기로 삼으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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