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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명상 레슨] - 잭 콘필드What I read/자기계발 2012. 8. 22. 17:19
2012년 8월 22일 읽다.
명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가,
어떤 명상을 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안내서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저 간단한 안내서이기 때문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바짝 투자하면 다 읽어내릴 수 있다.
하지만, 실제 명상에 돌입하는 건 또 다른 문제가 되겠지.
명상을 익히고 몸에 체득하는 것은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것과 같다고 한다.
끊임없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야만 제대로 된 명상을 할 수 있겠지.
다만 내가 기대했던 것과 달랐던 것은
이 명상은 다 내려놓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명상인데
뭔가 통찰을 얻고 뭔가 깨달음을 얻는 명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그저 있는 그대로, '현재'를 느끼고 깨닫는 것이지,
무언가를 얻고 깨닫고 하는 명상이 아니라는 것.
무언가를 얻고 깨닫고 통찰을 하는 것 자체도
이 명상에서는 내려놓으라 얘기한다.
그건 명상이 끝나고 생각해도 된다면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르고, 좋은 것인가를 판단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명상을 통해 기대했던 바가 다른 것인데,
참된 명상을 하려면 그런 기대를 하는 게 옳지 않은 것인가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봐야겠다.
충분히 시도해 봄직한 명상이란 생각이 들고,
동봉된 CD도 활용해야겠단 생각이 드는데,
음...내 노트북에서 인식이 안 된다...
이런 황당한 노릇을 봤나!!! ㅠ.ㅠ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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