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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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What I read/자기계발 2013. 5. 22. 16:18
2013년 5월 18일 읽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내 개인적인 느낌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딱 이거다. "오만과 자신감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글쓴이의 attitude가 '오만함'이 될지, '자신감'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것이란 생각이 들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글자도 크고 그림도 무지 많아서 1-2시간이면 앉은 자리에서 후딱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워낙 'creativity'에 목을 매는 사람인지라 creativity 관련해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면 종류나 저자를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다. 일단 저자의 creativity는 잘 알겠고. 어떻게 하면 창의적일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은 이 저자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 파괴는 창조의 어머니다. * 창의는 불만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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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랑의 역사_D에게 보낸 편지] - 앙드레 고르What I read/수필, 기행, 기타 2011. 8. 9. 00:56
2011년 8월 8일 읽다. 어느 사랑의 역사 - D에게 보낸 편지... 이 보다 더 절절한 사랑 얘기가 있을까. 이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 얘기가 또 있을까. 이 책은 두께가 1cm도 채 되지 않을 아주 얇고 가벼운 책이다. 그런 작은 책에 무슨 얘기가 많이 담겨있겠으며 얼마나 많은 감동을 담을 수 있겠느냐 물을 수도 있겠지. 그러나, 이 책은 그 짧은 몇 페이지 만으로도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보여주지 못한 아름답고 고결한 사랑 이야기를 전부 보여주고 쏟아내고 있다. 앙드레 고르. 사상가이자 언론인인 그는 1947년 도린과 만나 49년에 결혼했으며 아내가 불치병에 걸리자 공적인 활동을 접고 20여년 간 간호하며 지내다가 2007년 9월 22일 자택에서 아내와 동반자살한 인물이다. 끊임없이, 그가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