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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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부] - 류찬What I read/로맨스 2012. 10. 25. 14:35
류찬의 요부.류찬이 장소영 작가의 다른 이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제대로 알고 있는지는 100% 확신 못하겠고. 이 책은 종이책은 없고 E-Book만 존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그 역시 100% 확신은 없을 뿐이고. 큰 줄거리는 이렇다.민가희라는 텐프로 중의 텐프로.소위 말하면 호스티스 계의 여왕 정도?그런 여인이 있는데 이 여인이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룸살롱과 자신을 두고조동민이라는 사람과 내기를 하게 된다.룸살롱을 구하기 위해서,자신이 조동민과 같은 더러운 작자와 엮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민가희는 [리치파워]라는 상류사회 인사들만 드나들 수 있는고급 클럽의 새로운 주인, 류백훈을 유혹해야 하고그와 함께 대한자동차 창립파티에 참석해야만 하는데... 로맨스 답게 그 다음이 어떻게 될지는 빤한 전개이고.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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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표적] - 장소영What I read/로맨스 2011. 8. 19. 03:32
2011년 8월 16일 - 19일 읽다. 이 책... 이 야심한 시각에 자지도 않고 리뷰를 쓰는 이유는 이 책의 여운을 오래도록 붙잡고 싶어서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보통 책 한 권은 하루, 길어도 이틀이면 퇴근하고 씻고 잠들기 전, 후딱 읽어냈는데... 이 책은 도저히 그렇게 할 수가 없었던 책이었다. 왜냐면... 최강욱과 서준희의 그 아름다운 사랑에...그 설레임에... 내 가슴이 다 설레고 떨리는 바람에 책을 읽으면서 떨리고 설레는 내 마음 다잡느라 책을 몇 번이나 손에서 놓고 심호흡을 했는지 모른다. 드디어 장소영 작가의 군대 시리즈를 완독했다. 처음 읽었던 것이, 어느 전투 조종사의 사랑이었고 그 다음이 자유를 향한 비상구였다. 마지막으로 단 하나의 표적을 집어 들었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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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월드의 은빛유혹] - 장소영What I read/로맨스 2011. 8. 11. 13:08
2011년 언제 읽었더라. 한 5월 경? 어느 전투 조종사의 사랑이라는 장소영 작가님의 첫 작품을 읽고 나서 아이스월드의 은빛 유혹이라는 신간이 있다길래 군인 시리즈를 미리 다 사놓고, 이것부터 읽게 되었었다. 제목 그대로 아이스월드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아이스월드, 바로 남극 세종기지였다. 사랑했다, 좋아했다고 생각했던 선배에게 무참히 차인 외과 레지던트 3년차인 여주인공 현수. 그 모든 것들이 싫고 병원에서 수근대는 것도 싫고 그래서 도피처를 찾다가 남극 세종기지에서 월동할 의사를 찾는다는 얘기를 친구로부터 전해듣고 1년 간 한국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아는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도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 남극 세종기지 월동대원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거기서 월동대 부대장인 박사 태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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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비상구] - 장소영What I read/로맨스 2011. 8. 11. 01:50
2011년 8월 10일 읽다. 요즘은 퇴근하고 나면 버릇처럼 책장 앞에 서서 다음은 어떤 책을 읽을까... 한참을 고민하고 서 있다가 그 날 가장 끌리는 제목을 가진 책을 골라서 무작정 읽기 시작하는 게 취미가 되었다. 요즘은 그저 지치고 상처받은 내 영혼과 마음을 가벼운 책들로, 꿈에도 그리울 것 같은 아름다운 사랑 얘기들로 위로 받고 싶어서 이런 책들이 유독 손에 잡힌다. 어제 이문열 작가님의 사색이라는 책을 펼쳐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도저히 오늘은 그 책의 남은 부분들을 읽을 기분과 상태가 아닌지라... 이 책의 리뷰와는 상관없는 얘기겠지만 난 이문열 작가님을 참 좋아한다. 그의 고매한 문체가 참 마음에 든다. 다른 작가들에게선 쉽게 느낄 수 없는 그만의 문체의 아름다움에 얼마나 넋을 놓았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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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전투 조종사의 사랑] - 장소영What I read/로맨스 2010. 10. 30. 11:31
2010. 10. 28-29 읽다 흔히 볼 수 없는 전투 조종사의 삶과 사랑을 그린 책이라 신선했다. 색다른 소재는 늘 반갑고 신선한 느낌을 주어 좋다. 여성 작가님이실텐데, 잘 알기 어려운 소재를 택해서 자료 수집하고 공부해서 꽤 볼만한 소설을 만드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이지윤 대위와 정우혁 중령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내용으로 여자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체력적으로 밀리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남자와 동일한 아니 그 보다 더 뛰어난 전투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 쉼없이 노력하는 강인한 이지윤 대위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작게는 회사에서, 크게는 나와 비슷한 field에서 일하는 전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이 다 나의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나 역시 체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