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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38회를 보고......What I saw/봉신연의 2020. 5. 28. 21:10
오늘의 자허는 대사 한 마디 없이 슬쩍 나왔다 슬쩍 사라졌네요. ㅠ.ㅠ
그래도 저 짧다면 짧은 순간, 길다면 긴 순간을 캡처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살짝 졸고 있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ㅋ
상왕은 이제 완전히, 대놓고 혼군의 길을 가네요.
국사도 전부 달기한테 떠넘기고 걸핏하면 죽여버리겠단 말만 입에 담으니 상의 몰락이 눈에 보이는군요.
달기는 오늘 표정이 묘하더라고요.
분명 그 상황을 즐기는 듯한 표정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죽어 나가는 충신들을 보며 속이 씁쓸한 걸까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척 궁금했던 달기의 표정이었어요.
(물론 아무 생각도 없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ㅋ)
오늘 양전이 사부가 준 법기(밀전병)를 먹어버린 소아에게 다다다다 말을 뱉어낼 때는 제법 볼만했어요.
양전이 처음으로 귀엽게? 보인 날인 것 같아요.
태자는 서백후를 돕기로 결정한 모양입니다.
근데 동상이몽이 아닐까요.
태자는 서백후를 도와 아버지의 폭정을 끝내고 자신이 왕위에 올라 선정을 펼칠 생각을 할 것 같고, 서백후는 상의 앞날을 어느 정도 예견한 바 있으니, 기회를 봐서 새로운 나라를 개국하려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물론 서백후가 아직까지 역심을 품지 않았을 수도 있겠고, 태자 역시 아버지에게서 어떻게든 희망을 찾아보려 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태자가 나중에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가 무척 궁금해지네요.
새로운 나라를 세움에 있어 사실 전 왕조의 태자는 큰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을테니 말이죠.
그래도 태자는 선한데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니 아비와 같은 길을 걸을 것 같진 않아요.
내일도 오늘처럼 날씨가 좋으면 좋겠어요.
오늘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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