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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2편을 보고...What I saw/봉신연의 2020. 4. 8. 21:12
오늘도 본방사수 완료!
매일매일 기다려지는 게 있다는 게 참 행복하다는 걸 새삼 느낀다.
난 구미호 자허가 모용 공자로서 뭔가 계략을 꾸미고 무언가를 하는 건가 싶었는데 금새 본 모습을 드러내 보이는군.
목적은 역시 달기의 영혼이었고.
이 구미호 자허가 살아가는 목적이 아름다운 영혼을 모아서 마시는 거 그게 전부인걸까?
계속 보다보면 구미호 자허의 다른 모습도 볼 수 있는 걸까?
부디 요염하고 섹시하고 능청맞은 구미호 자허가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다른 무언가가 있음 좋겠다.
그저 아름다운 영혼을 모으고 마시는 게 전부라면 너무 단조롭지 않은가.
아닌가?
'Simple is the best' 라는 말도 있는데 오히려 이 유일한 목적이야말로 구미호에게 있어 가장 숭고한 목적인 것일까?
극을 끝까지 보다보면 알 수 있겠지.
암튼, 구미호 자허의 캐릭터가 부디 평면적인 캐릭터에 끝나지 않고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목소리가 나긋나긋한 게 딱 구미호 자허에 맞는 목소리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나의 륜 배우의 목소리는 어떤 목소리도 다 근사한 것 같단 생각이 드네.
향밀에서 파랗게 변하는 눈도 멋있었는데, 구미호의 녹색 눈도 정말 잘 어울리네.
난 안경파인데, 등륜 보고선 파란색, 녹색 렌즈 한 번 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렌즈만 끼면 눈이 따갑고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렌즈를 못 끼고 있었는데 말이지.
우리 륜 배우는 시력이 좋을까? 나쁠까 궁금하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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