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
[신들의 성좌(E-Book)] - 반외What I read/로맨스 2019. 12. 3. 00:59
2019년 11월 어느 날 ~ 11월 말 읽다. 그리스 신화에 바탕을 둔 작품이라고 들어서 바로 구매했다. 워낙 그리스 신화나 기타 신화들에 관심이 많은 편이니까. 재미도 있고, 쑥쑥 읽히는 편이라 나름 괜찮은 편에 속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캐릭터 설정도 괜찮고, 루칼리스라는 꼬마 여신이 성장해 가는 걸 볼 수 있다는 측면도 괜찮았고. 다만, 남주 헤라클레스가 운명의 여신이 점지한 예언의 인물이고, 그로 인한 최종 전투 부분이 다른 이야기 볼륨이나 구성에 비해 좀 부족하고 미약하단 생각이 들어 아쉽다. 생각보다 흐지부지 빨리 끝을 낸 느낌이랄까. 마치 풍선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어서 시원하게 펑! 하고 터질 시점에 바람이 쑤우욱 빠져버려 볼썽사납게 변해버릴 느낌이랄까. 볼썽사나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다른..
-
[신들의 전쟁] 을 보다What I saw 2012. 10. 29. 20:10
워낙 신화나 판타지를 좋아한다.신들의 전쟁, 개봉 당시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이 영화 같이 보겠단 사람이 없어서 못 봤던 영화.내 취향이 그리도 마이너 인가. ㅠ.ㅠ 하이페리온 왕은 타이탄을 부활시켜 올림포스 신들에 대적하고, 그리스를, 더 나아가 자신을 막는 모든 인류와 대적하고자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강의 무기, 에피루스의 활을 찾는다.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노예 테세우스는인간을 구원할 유일한 사람으로 선택된다.인간으로 분한 제우스가 테세우스의 스승으로 등장해가르치고 테세우스는 결국에는하이페리온 왕에게 대적하게 되는데... 300 제작진이 만든 만큼 액션신은 거침없었다.근데, 이야기가 다소 부실했다.너무 뻔한 전개였다고나 할까.그래도 올림포스 신들을 보는 재미는 제법 있었다.이렇게 상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