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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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선물] - 에릭 시노웨이, 메릴 미도우What I read/자기계발 2014. 2. 6. 18:33
2013년 말 ~ 2014년 1월 말 읽다 멈추고, 다시 처음부터 읽다 또 멈추고,이렇게 멈추고 다시 읽기를 몇 번을 했나 모르겠다.앉은 자리에서 쭉 읽어버릴 시간을 만드는게 왜 그리도 어려운지 모르겠다.물론 핑계에 불과하겠지만. 이 책, 정말 선물같은 책이다.현실적인 조언과 이야기들이 가득한 선물.이런 스승을 가진 저자는 얼마나 행복하고,또 얼마나 행운인가 싶어 부럽기도 했더랬다. 마치 내가 하워드 교수와 함께하버드 근처를 산책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좋기도 했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두 가지 있다.첫 번째, '마지막 장면에서 시작하기'죽음을 앞두고 인생을 회고할 때'그래, 이거 하나만큼은 잘했군.'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생각해보고거기서부터 인생을 다시 돌아보라는 것이었다. 두 번째, '요술램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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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What I read/자기계발 2012. 7. 4. 19:34
2012년 7월 2일 - 4일 읽다. 저자가 아프리카 여행 도중 마사이 족의 한 족장을 만났다.배낭 안에 있는 온갖 물품을 자랑하듯 꺼내어 족장에게 보여줬는데그 사람이 저자에게 그랬단다."당신은 그것들로 인해 행복하십니까?"그의 물음으로 인해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나를 위한, 나만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만들어진 삶,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삶, 또는 남의 삶을 사는 듯한 느낌이 들 때 온전히 자기 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가방을 싸보라고 권한다.그 가방 안에 무엇을 담을 것인지, 무엇이 소중한지를 고민해 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방을 싸라고 권유하는 그 말의 이면엔엄청난 다른 뜻이 있을 것이라 여기며 그 의미를 찾아 헤매었다.하지만, 다 읽고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