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면 불청객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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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나면 불청객은 떠난다(E-Book)] - 도개비What I read/로맨스 2018. 7. 28. 14:56
2018년 7월 27일 읽다.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어낼 만큼 짧고 괜찮은 작품.이 더위에 뭘 읽을까 고민하다가 평이 좋은 것 같아 냉큼 결제하고 읽어봤는데 다행히 이 작품은 괜찮은 작품이었다.요즘 다른 사람들의 평과 내 느낌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조심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인게지.물론 내가 좋아해 마지 않는 '연하남' 키워드가 있어서 더 좋게 보인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이 작품을 읽으면서 '나양'과 같은 그런 시골에 가서 살아보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굳이 외국까지 가서 한 달 살기 할 게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도 살아볼만한 곳이 제법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들고. '나양'이라는 곳의 미술관 해설사로 온 여주, 김수연.비가 잔뜩 오는 한 밤중에 도착해 길도 모르는 채, 사람들에게 부탁해 길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