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
-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E-Book)] - 송윤What I read/로맨스 2019. 4. 3. 17:17
2019년 1월 13일 ~ 3월 17일 읽다. 9권이나 되는 분량에, 도중에 다른 책들을 읽느라 늦어졌다. 게다가 리뷰도 다 읽은지 한참 뒤에 쓰네. 끝부분은 아쉬운 점이 제법 많더라. 제국과 남부 해상 연맹은 어떻게 되었는지, 여주 릴로아와 남주 에드가르의 집안은 어떻게 되었는지, 남조 세자르와 부제독은 어떻게 되었는지 등등 궁금한 이야기가 많은데 급하게 마무리 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전반적으로 '여권 신장' 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 의식하에 이야기는 진행된다. 여자는 무엇도 될 수 없고, 할 수 없던 시절, 릴로아가 개척해 나가는 모든 새로운 발자국들을 엿보는 것은 실로 재미있었다. 그를 열렬히 지지하고 추종하는 에드가르 또한 멋졌고. 릴로아는 에드가르를 만나 날개를 단 격이 되었으니까. 저런 훌륭..
-
[머스쿼레이드] - 송윤What I read/로맨스 2017. 8. 9. 12:37
2017년 8월 어느 날 ~ 6일 읽다. 예전에 처음 이 책이 나왔을 때 시놉시스를 보고 읽고 싶었더랬다.계속 사야지 사야지 하고 장바구니에 담았었는데 평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 머리 속에서 잊혀졌더랬지.그러다 우연히 다시 생각이 나서 구매해야겠다 생각했을 때는 이미 품절...... ㅠ.ㅠ새 책을 구할 노력을 해볼까 하다가 일단은 중고책이 있길래 냉큼 구매했다지.완전 반하면 그 때 새 책을 구하기로 하고. 다 읽은 지금은 굳이 새 책을 구할 정도는 아니지만, 새 책을 구할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 정도의 재미는 있었다는 결론.중고책도 고이 소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중후반부 까지는 제법 긴장감이나 로맨스적인 설레임을 잘 유지하고 있다가 후반부에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 있다.그 점 때문에 새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