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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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se it up] - August Rush O.S.T 中Favorite Music 2012. 11. 8. 18:42
참 감명 깊게 본 영화였다.특히나 부모를 그리고, 자신의 음악이 그들에게 닿을 거라며말하는 어거스트의 모습은 몇 번을 봐도 눈물이 찔끔날만큼 가슴이 뭉클해진다.그런 그들이 정말 음악으로 서로 만나게 되는 것은 정말 기적이지만,음악이라면, 그런 기적을 만들어 낼 법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그만큼 간절한 그의 음악이라면. 이 영화 O.S.T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바로 이 Raise it up.어거스트의 상처와 슬픔을 감싸안는 듯한, 어루만져 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음악을 들으면 힘이 날까.힘을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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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줄게] - 브라운 아이드 소울Favorite Music 2012. 11. 4. 21:10
슈퍼스타 K 시즌 4에서 개인적으로가장 기대가 되었던 팀은 '허니지'였다.하지만 생각보다 일찍 탈락하는 바람에그들의 음악을 더는 볼 수 없어 아쉽기도 하다.급조되었던 팀이었던 만큼, 동일한 조합으로소속사를 만나 활동하기 쉽지도 않아 보이는데...어쨌든 그들이 불렀던 이 곡을 듣고원곡만큼, 아니 원곡과는 또 다른 맛으로참 잘 부른다고 생각했었다.어찌되었건, 그들을 꼭 다시 보게 되길 기대해 본다. 그래도 감미로움은 원곡을 못 따라가는 듯 하다.비 오는 가을 밤, 마음을 적시는 가슴 아픈 노래기도 하고.음악에 흠뻑 취해 이 밤을 보내야 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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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A Star] - Corinne Bailey RaeFavorite Music 2012. 10. 24. 20:06
좀 전에 CSI NY Season 6의 19번째 에피소드를 봤다.마지막에 흘러나오는 노래를 가만히 듣고 있노라니너무너무 감미롭고, 어딘가 마음을 한없이 자극하는 듯 하여당장 구글에서 검색을 했다.그 곡은 Corinne Bailey Rae의 Like A Star라는 곡이었다.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BGM이나 OST에 남들보다 관심이 많은 편인데오늘도 우연히 미드 보다가 명곡을 하나 건졌다.저녁 먹으면서 우연히 보게 된 것 뿐이었는데...이렇게 우연히 얻게 된 선물이 어찌나 고마운지 모르겠다.이런 낙이 있어 삶은 살아볼 만 하다 하지 않겠는가.이 가을, 내 마음을 어딘지 모르게 어루만져주는감미로운 음악이다.하루 종일 들어도 질리지 않을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