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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E-Book)] - 송윤
    What I read/로맨스 2019. 4. 3. 17:17

    2019년 1월 13일 ~ 3월 17일 읽다.

     

    9권이나 되는 분량에, 도중에 다른 책들을 읽느라 늦어졌다.

    게다가 리뷰도 다 읽은지 한참 뒤에 쓰네. 

    끝부분은 아쉬운 점이 제법 많더라.

    제국과 남부 해상 연맹은 어떻게 되었는지, 여주 릴로아와 남주 에드가르의 집안은 어떻게 되었는지, 남조 세자르와 부제독은 어떻게 되었는지 등등 궁금한 이야기가 많은데 급하게 마무리 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전반적으로 '여권 신장' 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 의식하에 이야기는 진행된다.

    여자는 무엇도 될 수 없고, 할 수 없던 시절, 릴로아가 개척해 나가는 모든 새로운 발자국들을 엿보는 것은 실로 재미있었다.

    그를 열렬히 지지하고 추종하는 에드가르 또한 멋졌고.

    릴로아는 에드가르를 만나 날개를 단 격이 되었으니까.

    저런 훌륭한 파트너를 만난다는 건 정말 커다란 행운이니까.

    릴로아의 모험을 오래오래 두고 보고 싶어서, 이번에 소장본도 주문했다.

    제작에 들어간 걸로 아는데, 4월이 지나기 전에 받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바다를 항해하는 선장이라. 

    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

    나도 죽기 전에 꼭 요트 운전 자격증 따서 내 요트를 마련해서 타봐야겠다.

     

    남부 해상 연맹 소속 벨록의 선장, 릴 셰이즈.

    그는 제국의 미친 제독이라 불리는 레티로 제독이 남부 해상 연맹(해적)을 토벌하러 나섰다는 첩보를 듣는다.

    그에 대한 정보를 조사 차 들른 곳에서 의문의 '에드'라는 사내를 만나게 된 릴.

    그렇게 그들의 인연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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