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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You See Me] -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What I saw 2013. 12. 24. 19:25
2013년 12월 중순 즈음에 보다.
다니엘(제시 아이젠버그), 메리트(우디 헤럴슨), 헨리(아일라 피셔), 잭(데이브 프랑코)
이 네 명의 마술사는 각자 기괴한 '눈'이 그려진 카드 초대장을 받는다.
한낱 길거리 마술사에 불과하던 그들은 1년 뒤, '포 호스맨' 이라는 이름으로 라스베이거스의 큰 매직쇼 무대에 선다.
그 무대에서 3초만에 파리 어떤 은행의 금고를 털어 관객들에게 뿌리는 기상천외한 마술을 펼쳐보이고...
그들을 잡으려는 FBI를 교묘하게 피해가며
그들의 범죄는 점점 더 대담해지며 피날레를 향해 달려간다.
그들이 펼쳐 보이는 마술도 대단했지만, 마지막의 반전 또한 제법이었다.
그들이 가고자 하는 그곳일 수도 있겠고,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일 수도 있는 그것.
과연 그것의 실체는 무엇일까 무지 궁금해졌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실존하기 어려운
'궁극의 마술'을 보고, 느끼고 '실행'해 보는 것?
아니면 관객을 교묘하게 속이며 실행되는 '트릭의 마법'이 아닌
정말 그야 말로 순수한 마법, 마술, 'magic'을 보게 되는 것?
끝까지 궁금하게 만들고
정신없이 몰아쳐대고
환상적인 마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영화.
제법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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