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란국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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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란국 연가] - 김수지What I read/로맨스 2019. 4. 9. 21:15
2019년 4월 6일 ~ 7일 읽다. 와~ 이 작가 정말 글 잘 쓴다. 이 작가의 작품은 지금까지 '미온의 연인'과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를 읽었다. 이 작품이 세 번째인데, 앞의 두 작품 만큼이나 흡입력 있고, 재미있었다. 내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재미 순위를 보자면,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 희란국 연가 > 미온의 연인 이렇게 되겠다. 이 작품은 좀 특이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남주와 남조의 구분이 쉽지 않았다. 남주가 자현으로 설정된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글쎄, 남주가 꼭 야토 같아서 말이지. 야토가 남주라면 야토의 분량이 자현에 비해 적다는 생각도 들고. 게다가 외전이 아닌, 본편만 본다면 결말도 꽉 닫힌 결말도 아니고. 남주 자현 - 여주 소루 이렇게 본다면 새드 엔딩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