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보다...What I saw 2011. 8. 26. 19:09
혹성탈출 전작을 다 봤던 나로서는 정말 큰 기대를 갖고 보게 만든 영화였다. 난 정말 SF 영화를 좋아한다. 상상 속에서만 벌어지는 그런 일들, 감히 상상도 못했던 그런 것들을 현실처럼 보여주는 그런 장르이기 때문이며, 나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 되었든, 난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 내 상상력을 자극했다는 점에서는 아주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전작과 교묘하게 연결되게 해주는 결말 또한 인상깊었다. 유인원이 인간의 지능을 갖는 것이 더 빠를까? 아니면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을 갖는 것이 더 빠를까? 문득 그런 호기심이 생겼었다. 또한 모든 일의 근원인 신약의 구성성분이나, 해당 신약이 투여된 이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용하게 되는지 그 작용원리 또한 궁금했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