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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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모든 것, 또는...] - 연두What I read/로맨스 2012. 6. 13. 20:26
2012년 6월 13일 읽다. 이 작가의 작품은 이 책이 처음이다.이 작가의 작품으로는 [진심]이나 [의자에 앉다]를 먼저 읽게 될 줄 알았는데아무 흥미도 끌지 않는 이 작품에 선뜻 손이 갔다.아무 흥미도 끌지 않으니 읽고 방출해야겠다 싶었나보다. 근데, 읽고난 지금은...괜히 읽었다 싶다.방출 목적으로 읽었던 책인데, 방출할 수 없게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어딘가 당차고 속을 숨길 줄 모르는 여주, 지선우.그녀가 맡게 된 과외 남학생의 형, 남주 민준.그렇게 그들은 만나게 되었고, 조용하고 순할 것만 같던 그녀의 톡톡 튀는 모습들을 눈에 담게 되면서점차 끌리게 되는 남주와 그녀가 엮이면서 얘기가 흘러간다. 그러나 그녀가 가르친 남학생, 민우는 간질로 아픈 아이었고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민우는 루게릭 병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