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하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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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짐승] - 트랑코What I read/로맨스 2018. 9. 13. 22:55
2018년 9월 어느 날 읽다. 이 작품은 개인지다.표지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하는데 귀찮네.암튼, 3권짜리 작품이고, 배송 받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읽기 시작했다. TS + 역하렘 + 로맨스의 탈을 쓴 BL = 붉은 짐승 ? 일단 여주, 젠(죽었다 살아난 이후는 아델라이드)은 성기사(남자)였다가 적국의 수장 헤르덴과의 전투 중 목숨을 잃는다.다시 깨어나 보니 여자의 몸, 아델라이드로 깨어났고.깨어나 보니 자신의 조국은 멸망했고, 자신과 함께 했던 성기사들의 생사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다 자신은 적국의 후작 딸로 태어났다.그리하여 복수를 꿈꾸게 되고 헤르덴의 직속 기사단 '검은 늑대' 기사 시험에 자원하게 되고.거기서부터 그녀와 엮이게 되는 남자들을 만나게 된다.(무려 5명이나 된다)메인 급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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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흰 토끼] - 명윤What I read/로맨스 2017. 2. 20. 14:52
2017년 2월 어느 날 ~ 19일 읽다. 와~참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을 봤네.뭐랄까.지금까지 수많은 판타지를 봐왔지만 이 작품은 정말 신선했다.'원더랜드' 라는 책 속에 빨려 들어가 전개되는 이야기.제목에서 볼 수 있다시피 원더랜드, 이상한 나라의 흰 토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건데 말이지. 글쎄. 책 속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끌어간다는 설정을 안 접해 본 것도 아닌데 이 이야기는 왜 이리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인지 그게 더 신기하다.그리고 작가가 참으로 기발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이야기가 교묘하게 뒤틀렸지만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눈치채지 못할 만큼 원래의 이야기와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전개도 굉장히 기발했고.권선징악을 하려면 정말 속시원하게, 요즘 말로 '사이다'처럼 해야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