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
-
[짐승이 우는 소리(E-Book)] - 춈춈What I read/로맨스 2016. 9. 12. 18:23
2016년 9월 어느 날 ~ 9월 11일 읽다. 이 작가는 소재가 재미있는 작가이다.이번에는 '악마'를 소재로 하길래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결론은 안타까웠다는 것.재미있는 소재를 썼으면 그 소재의 흥미를 더 끌어낼 수 있었을텐데 소재는 그저 양념이고, 사랑 놀음이 전부더라.사랑 놀음이 양념이고 소재의 이야기가 묵직하게 잡혀 있었더라면 이 작품은 제법 괜찮은 작품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작가의 소재는 늘 참신했다.근데 그 소재는 늘 양념에 머물러서 찾아 읽게 되지만 점점 흥미를 잃게 되는 것 같다.지금까지와는 달리 다음 작품이 그다지 기다려 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야근을 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 납치를 당해 죽을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절대절명의 순간, 여주 채윤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