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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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32: 불완전한 각성] - 전동조What I read/소설 2014. 9. 19. 17:15
2014년 9월 둘째 주 경 읽다. 32권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했다!책도 바로 앉은 자리에서 읽어버렸는데, 리뷰는 이제야 쓰는군. ㅠ.ㅠ 묵향은 '도대체 언제 끝나는 것이야!' 이러면서 욕하고 한숨짓다가도 한편으로는 내가 늙어 죽을때까지 계속 묵향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열광하며 보기 시작했던 묵향의 이야기가 나이 들어서도 계속 끌리고 재미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어린 시절의 추억에 기대어 감성팔이를 하는 것이 아닌, 지금도 여전히 시크하고 재미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재미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 권에 담긴 이야기가 좀 짧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전개도 다소 늘어지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부터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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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31] - 전동조What I read/소설 2013. 8. 27. 14:51
2013년 8월 26일 읽다. 역시나 앉은 자리에서 몇 시간 만에 다 읽어낼 수 있는 흡입력!이 맛에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묵향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거겠지.물론 묵향이 다시 중원으로 돌아가 복수하기까지는 정말 재미있었다.책장 한 가득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서른 한 권의 묵향을 보면 뿌듯함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호흡이 너무 늘어지고 있어서 도대체 이 책의 끝은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계속 판타지-중원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뱅뱅 도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중원 복귀 후) 그랬다면 아낌없이 박수쳐 줬을텐데 싶기도 하고.그럼에도 조금은 더 묵향을, 아르티어스를 계속 보고 싶다는 작은 욕심이 생기기도 하고. 결국 31권이 나오자마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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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30] - 전동조What I read/소설 2012. 7. 18. 20:25
2012년 7월 18일 읽다. 묵향은 언제나 늘 그랬듯이 흡입력 하나는 최고다.앉은 자리에서 몇 시간도 안 되어서 한 권을 다 읽었으니까. 29권을 읽으면서 또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스토리에이젠 묵향을 끊어야 될 때인가보다 생각했는데30권이 나왔다는 걸 알자마자 버릇처럼 주문하고 있는 내 모습을 봤다.29권까지 매번 매번 새로운 묵향이 나오기를 기대하고묵향 스토리에 함께 빠져있었던 미련한 정 때문이었나보다. 뭐, 그래도 28권, 29권을 읽으면서 묵향에 대한 기대를 많이 버린 상태라 30권은 28권이나 29권에 비해서 재미가 있었다.묵향이 환생한 라이가 본격적으로 용병이 되어가는 모습이나아르티어스 옹이 다시 묵향 찾겠다고 레드 드래곤 브로마네스 꼬드기는 모습이나말토리오 산맥에 멋모르고 들어온 실버드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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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28] - 전동조 지음What I read/소설 2011. 8. 5. 16:29
2011년 8월 4일 읽다. 이거 처음 읽게 된 지도 벌써 10년이 넘은 것 같다. 1권부터 현재의 28권까지 책장 안에 모으는 재미도 있고 그보다도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도서구매 사이트 들어가면 생각날 때마다 묵향 새 책이 나오지 않았나 검색하곤 했는데 우연히 그저께 검색했더니 딱! 새 책이 나와있는 것이었다. 반가운 마음에 바로 주문! 어제 받자마자 씻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은 책이다. 여기서부터는 스포가 있으니 아직 읽지 않은 분은 패스하기 바랍니다. 근데 아......................................................................................................... 정말 뭐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