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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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를 보다.What I saw 2013. 5. 9. 11:43
이 영화는 1분기에 본 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다.이 영화는 소장하고 싶을만큼 재미있었고2편, 3편이 나온다고 하면 기꺼이 가서 봐주고 싶고빨리 2편을 보길 기대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여러 폭력조직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거대 조직, 골드문.그 골드문을 이끌던 회장이 죽고,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치열한 암투가 벌어지는 가운데골드문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은 골드문 그룹의후계자 결정 작전에 직접 개입하는 지시를 받게 되고시시각각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다. 이 영화를 이끌어간 최고의 수훈 공신은 정청 역의 황정민이라 생각한다.그가 보여준 피보다 진한 의리는 그를 다시 보게 만들어줬다.그의 연기에 울고 웃을 수 있었으니 얼마나 멋진 배우인가.정청 역은 황정민 이외의 다른 배우를 생각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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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을 보다.What I saw 2013. 5. 9. 11:26
이 영화가 황정민, 이정재, 최민식 주연의 '신세계'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지 않았나?(그러고 보니 신세계 리뷰도 아직 안 쓰고 있었군. 이거 쓰고 신세계 리뷰도 올려야겠다.)암튼, 그 때 영화관에서 베를린과 신세계를 고민하다가신세계를 선택해서 먼저 봤었는데, 그 선택이 탁월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라는 것이이 영화를 본 소감의 결론이다. 음.배우들 면면도 화려하고 포스터에도 표현되어 있다시피2013년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영화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영화를 보기 전부터궁금한 것도 없고, 기대되는 것도 없었던 묘한 영화이다.기대를 일체 안 하고 볼 경우, 의외의 수확을 얻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런 경우, 영화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게 되는데이 영화는 그런 것도 없이 딱 기대한 만큼,아니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