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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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숲에 찾아온 악동] - 김인숙What I read/로맨스 2012. 11. 25. 22:14
2012년 11월 24일 - 25일 읽다. 책장 안에 잠자고 있고 읽혀지길 기다리고 있는수많은 소설들 중에서 무얼 읽을까 고르는 시간은 참 즐겁고 설렌다.어떤 사랑 얘기를 보게 될까,어떻게 날 설레게 할까,그 기대감이 고르는 내내 행복한 상상을 하게 해 준다. '내 숲에 찾아온 악동'책 제목을 보니 갑자기 끌렸다.어떤 악동일까, 그 악동과 어떤 인연을 만들어 갈까?잔뜩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우리 엄만 창녀에요.'라고 서늘한 눈빛으로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그, 이승하.어머니로 인한 상처, 아버지와 배다른 형들로 인한 상처를 어린 나이에 홀로 감당해야만 했던 아이.키워주신 석공 아버지의 죽음 소식을 듣고는집을 가출해서 학업을 쉬는 바람에21살의 나이로 고3이 되어 그녀 앞에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