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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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앤 제인] - 서연What I read/로맨스 2013. 1. 16. 00:19
2012년 1월의 어느 날 시작해서 1월 15일까지 읽다. 간간히 조금씩 읽고 또 꺼내어서 다음 부분 읽고,그런 식으로 제법 오랜 시간에 걸쳐이 책을 다 읽어낼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여주, 제인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제법 긴장감 있는 전개와 스토리가 볼만했는데제인의 문제가 해결된 이후의 스토리는그저 '자기야, 사랑해.' 이것이 전부이다.어디서나 그저 '사랑해' 이래도 사랑해, 저래도 사랑해계속 지겹게 되풀이되는 '사랑해' 타령이 지겨웠다. 분명, 그 이전까지는 제법 탄탄한 전개와 다음이 무지하게 궁금해 죽을 것만 같은 스토리를 펼쳐 보였는데문제가 해결되고 나니 앙꼬 빠진 찐빵처럼그저 밋밋한 얘기들만 계속 반복되어 나온다고 해야 하나.분명, 그런 모습들이, 주인공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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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유혹] - 정경하What I read/로맨스 2012. 2. 4. 18:49
2012년 1월 30일 ~ 2월 4일 읽다. 참 오래 걸렸다. 이 책 하나 다 읽어내는게... 책이 두꺼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리즈로 여러 권 있는 책도 아니다. 두께도 얇은 축에 속하고, 생각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참 오래 걸렸다. 진도가 이리도 안 나가다니... 쉬이 공감할 수 없는 소재여서 그랬나보다. 어느 날 비행기 안에서 마주친 그와 그녀. 태하와 서연. 어딘가 초연하고 어딘가 슬퍼보이는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한 Y.J 그룹의 회장, 태하.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던 언니와 형부였는데, 언니의 위독한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날라온 그녀였다. 서연의 가족사는 참으로 끔찍했다. 그리고, 그런 끔찍한 기억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그녀의 형부, 박민수. Y.J 그룹의 임원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