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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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이스트 와퍼 먹어보다.What I ate 2011. 1. 5. 23:06
버거킹 신메뉴 와일드 이스트 와퍼를 먹어봤다. 와일드 웨스트 와퍼와 함께 시켜 맛 비교를 하며 먹어봤는데 기본적으로 안에 든 내용물은 둘이 동일했다. 쇠고기 패티, 치즈, 할라피뇨, 양파, 양상추, 토마토... 다른 것은 소스맛이었는데 와일드 웨스트 와퍼는 매콤한 BBQ 소스를 사용했고, 와일드 이스트 와퍼는 달콤한 불고기 소스를 썼다. 소스맛만 달랐지, 내용물이 같아서였는지 다른 제품을 먹었음에도 나중엔 한 제품을 먹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용물이 좀 더 풍부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즐겨먹던 불고기 와퍼보다 비싸진 가격만큼 훨~~~씬 맛있다는 감동은 애석하게도 받질 못했다. 역시 음식에 이것저것 더하지 않은 기본이 제일 맛있는 듯 하다. 가격은 세트메뉴가 7,900원이었다. 오늘 먹었던 버거킹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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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앵그리 와퍼(Angry Whopper)를 먹고나서...What I ate 2009. 8. 21. 22:24
워낙 버거킹 버거를 좋아하는 터라, 앵그리 와퍼(Angry Whopper)라는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자, 달려가서 먹어봤습니다. 우선, 와퍼세트 가격이 6,900원이었는데 결코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맛에서 만족을 했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우선, 정말 매우매우 화가 난 상황을 묘사한 광고처럼 무시무시하게 매울까요? => 제 느낌엔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저로서는 신 메뉴가 반갑기도 했지만 도전한다는 기분으로 시식을 한 것이었습니다. 너무 매워서 못 먹으면 버릴 각오하고 덤빈 앵그리 와퍼였는데... 결론은, 배 부르게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매운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매운 맛이 다른 야채들과 고기 패티와 빵과 어울려 견딜만한, 그리고 맛있는 매운 맛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