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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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보고 오다...What I saw 2009. 6. 25. 21:09
(약간의 스포일 有) 개봉일만 손꼽아 기다리던 트랜스 포머, 드디어 어제, 개봉일 보게 되었습니다. 밤 11시 10분,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화질을 기대하면서 디지털 상영관에서 보았네요. 끝나고 나니 새벽 1시 40분 가량 되었는데..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작품답게, 그리고 트랜스포머 답게 넋을 놓게 만들 정도로 볼 거리가 많았습니다. 근데 아쉬웠던 점은, 로봇군단들이 각각 변신할 때, 전투할 때의 모습들이 너무 순식간들이라 저 처럼 detail하게 그런 부분들을 느껴보고 싶었던 관객들은 제대로 볼 수 없어 많이 아쉬웠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한정된 제작비에(물론, 제작비가 2억달러면 결코 적진 않습니다만..^^) 로봇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다루는데, d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