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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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 하늘가리기What I read/로맨스 2015. 11. 23. 16:53
2015년 11월 21일 읽음. 우연한 만남에 이은 비행기 사고.둘만 살아남아 무인도에 갇히게 되는데... 위의 줄거리가 이야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우연히 만난 두 남녀는 알고 보니, 고등학교 동창이었고.현직 사진작가라는 남주, 해원은 서바이벌 전문가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실력으로 무인도에서의 생활을 씩씩하게 헤쳐나가고.평범한 회사원인 여주, 소래는 자기 몫을 강단있게 해내려고 무지 노력하며 무인도 생활을 버틴다. 남주는 매력이 철철 넘쳐 보인다.실제 이런 남자를 만난다면 아주 든든할 것 같다는.그러나 작가는 여주도 매우 당차게 그리고 싶어한 것 같은데, 여주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져 보이더라.무인도에 있는 내내 여주는 부담되고 싶지 않다, 잘 해야겠다, 잘 하고 있는 걸까, 이래도 되나 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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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 하늘가리기What I read/로맨스 2015. 6. 3. 18:42
2015년 5월 어느 날 ~ 6월 1일 끝내다. 아~ 참 길게도 읽었구나.3권 짜리니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롭게 읽자고 덤비긴 했더랬다.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길 기대했거늘......생각으론 거의 한 달을 이 책만 붙잡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느낌이다.내 특성상 한 작품이 끝나지 않으면 도중에 다른 작품을 읽을 수도 없고 말이지. 이 책의 장르는 '판타지 로맨스' 정도가 되겠고.판타지 로맨스 치고 '로맨스' 부분이 대부분인, 아니 그냥 '로맨스 소설'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판타지 로맨스라 하면 되겠다.그리고 일반 서점에서 주문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작가에게 직접 구매해야 하는 개인지이고.3권 전부 내용은 가득하고, 포장이나 뭐 그런 것도 제법 신경쎠서 왔더라는. 워낙 입소문이 유명했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