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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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 - 조례진What I read/로맨스 2012. 6. 13. 13:24
2012년 6월 11일 - 12일 읽다. 조례진 작가의 작품으로 라이벌을 먼저 접했었다.나름 재미있게 읽었었다.각인이라.제목부터 강렬한 느낌도 나고, 뭔가 재미있는 냄새를 마구 풍기고 있지 않은가.그래서 서슴없이 꺼내 들어 읽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내게 각인되지 못했다.내 기억에 오랫동안 각인되기에 실패한 책이라고 해야할까. 진무회라는 전무후무한 최고의 조직을 이끌게 된 남주, 장민서.그리고 그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주, 신유희.유희는 대현회라는 조직의 차기 후계자였다. 그런 신유희가 갑자기 자결하며 비명횡사하는 일이 생기고그로 인해 심장을 잃어버린 민서가 그녀를 위한 복수를 계획하면서이야기가 시작되고, 흘러나가기 시작한다. 죽었던 유희는 어떤 목적을 갖고 이승으로 다시 와 민서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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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 조례진What I read/로맨스 2012. 4. 4. 16:19
2012년 4월 3일 읽다. 서울 지검 강력부 검사인 여주, 이휘경서울 지검 마약부 검사인 남주, 정이헌그들은 같은 병원에서 1달 차이로 태어난 동갑내기 친구이다.옆 집에 살았고 같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쭉 이어져 온 인연.그러나 휘경은 늘 이헌을 이길 수가 없었다.이헌은 수석을 늘 놓치지 않았고, 휘경은 늘 차석이었다.사법고시도 수석과 차석을 한 그들은서울 지검에서 다시 강력부와 마약부 검사가 되어 만났다. 아주 오랜 세월 휘경을 마음에 담아왔던 이헌은휘경에게 고백하면 그나마 휘경 옆에 있는 것 조차허락되지 않을까봐 고백도 못하고 휘경 앞에서만은 소심한 남자였다. 마대호의 살인 방화 마약 사건을 큰 줄기로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 마음을 알아가고결국 그 사건을 해결하는 흐름을 타고 간다.이헌의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