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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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열병] - 이선미What I read/로맨스 2012. 8. 6. 18:25
2012년 8월 4일 - 8월 6일 읽다. 제목처럼 요즘 날씨는 열병 앓기 딱 좋은 날씨다.뭐가 이리도 더운지...제대로 된 여름 같아서 좋기도 하면서더위에 지쳐서 힘들기도 한 여름이다. 열병에서 서문국을 떠난 최사희.그들이 다시 재회하고 되고 그들이 다시 하나가 되기 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열병을 읽을 때는 여주가 어려서남주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과 동경이 이해가 되었었는데두번째 열병에선 읽는 내내 여주가 답답해서 혼났다.남주에 휘둘리고 결국 할 말도 못하고 남주의 페이스에 휘말려 버리고 주저앉아 버리고남주 곁을 대차게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 어찌나 답답하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도중에 놓지 않고끝까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작가의 필력! 할 말 다 할 줄 알고, 자신의 일은 스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