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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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유혹] - 정경하What I read/로맨스 2012. 2. 4. 18:49
2012년 1월 30일 ~ 2월 4일 읽다. 참 오래 걸렸다. 이 책 하나 다 읽어내는게... 책이 두꺼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리즈로 여러 권 있는 책도 아니다. 두께도 얇은 축에 속하고, 생각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참 오래 걸렸다. 진도가 이리도 안 나가다니... 쉬이 공감할 수 없는 소재여서 그랬나보다. 어느 날 비행기 안에서 마주친 그와 그녀. 태하와 서연. 어딘가 초연하고 어딘가 슬퍼보이는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한 Y.J 그룹의 회장, 태하.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던 언니와 형부였는데, 언니의 위독한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날라온 그녀였다. 서연의 가족사는 참으로 끔찍했다. 그리고, 그런 끔찍한 기억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그녀의 형부, 박민수. Y.J 그룹의 임원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