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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던 part 2]What I saw 2012. 12. 10. 15:36
뱀파이어가 된 벨라는 어떻게 바뀔까?
르네즈미와 가족을 지키려는 그들은 어떤 모습이 될까?
컬렌가와 볼투리가의 전쟁은 어떻게 될까?
제이콥과 르네즈미는 어떻게 될까?
그런 궁금증을 가득 안고
기대하고 기다리던 브레이킹 던 part 2를 보게 되었다.
르네즈미가 half human, half vampire라는 것을
그저 뱀파이어 아이(불멸의 아이)가 아님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그들의 동지들을 끌어모으고
무시무시한 능력을 갖춘 볼투리가와 맞닥뜨리게 된다.
물론, 가장 스펙터클했던 전쟁신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이야기가 늘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나름 봐줄만 했었다.
이 이야기를 굳이 part 1과 part 2로 나누지 말고
러닝타임을 다소 길게 가져가더라도
한 번에 다 녹여 냈더라면 훨씬 박진감넘치고
훨씬 재미있는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아쉬움도 들었다.
같이 본 사람은 시종일관 재미없다고
너무 늘어진다고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그 과정 역시 이들의 이야기를 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기 위한 장치였다 생각한다면
뭐 크게 나쁘지는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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